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디지털 성범죄' 남자 피해자, 5년새 '11배' 급증…"'몸캠피싱' 많아"
3,115 44
2024.06.15 11:55
3,115 44

1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분석 결과, 디지털 성범죄 남성 피해자 수가 2018년 209명(15.9%)에서 지난해 2320명(25.8%)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피해자 중 여성 피해자 수가 6663명(74.2%)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남성 피해자의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나타난 것이다.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접수된 남성 피해자도 2022년 32명(10.4%)에서 2024년 76명(14.6%)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영상물 삭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2년 문을 연 곳이다.

센터 피해 유형 현황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 피해자 모두 디지털 영상물 유포에 대한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불법 촬영' 등에 따른 유포·재유포 피해가 두드러졌고, 남성은 '몸캠 피싱'을 통한 유포 불안 피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몸캠 피싱은 채팅 등을 통해 피해자를 속여 신체 노출사진을 확보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방식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다.

윤 의원은 "현재 서울시 정책은 여성 피해자와 아동·청소년 피해자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남성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충분치 않다"며 "남성 피해자들도 충분히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 정책 연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BelKGxp



BIxIOE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56 06.17 21,8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9,1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4,9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96,03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1,2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3,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1,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6,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7,1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9,6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43 기사/뉴스 네이버 벗어나려 '급발진'하다가?‥라인페이 종료에 혼선 19 21:25 1,246
299042 기사/뉴스 [KBO] 비디오 판독 결정을 바꾼다고?…포스? 태그? 혼란의 잠실→타자 입장 지연 항의까지 나왔다 46 21:20 1,474
299041 기사/뉴스 “파리, 생지옥 될 것” 현실로…‘에어컨’ 없는 올림픽, 최악 폭염 우려 8 21:17 972
299040 기사/뉴스 ‘2장1절’ 90년대 ‘구 아이돌’ 장민호, 옛 동료가 왜 여기에? 2 20:53 829
299039 기사/뉴스 “의료파업에 피해? 의사 악마화” 반발에…배우 황보라 공개사과 3 20:50 1,205
299038 기사/뉴스 [속보] 경찰, ‘얼차려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신청…가혹행위 혐의 17 20:41 1,524
299037 기사/뉴스 "훠궈에 들어가는데 발로 밟고 소변까지"…중국 언론도 놀랐다 3 20:33 1,532
299036 기사/뉴스 "F 받아도 유급 안 한다" 정부 구제책에도 '요지부동' 의대생 7 20:20 619
299035 기사/뉴스 “군인이세요?” 묻더니 케이크 건넨 여성…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 17 20:19 4,094
299034 기사/뉴스 "비행기 옆자리에 사생팬, 무서워요" 엇나간 팬심에 아티스트 '몸살' 9 20:03 3,282
299033 기사/뉴스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일본 내 서비스 위탁 종료할 것” 31 20:02 2,098
299032 기사/뉴스 병·의원 휴진 '다양한 사정들'···"오늘 에어컨 청소·대청소하는 병원 왜 이리 많나" 비판도 32 19:56 2,296
299031 기사/뉴스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서울 '위험지역' 13곳 어디? 18 19:55 2,442
299030 기사/뉴스 김준수 <하이재킹 VIP 시사회> 참석 기사사진 18 19:53 1,828
299029 기사/뉴스 대구 신천·앞산 이어 초례산 일대서 백악기 추정 '공룡 발자국' 흔적 🦖 32 19:48 2,904
299028 기사/뉴스 "노래 성공하면 금반지 선물, 족구단 섭외도" '2장 1절'의 방송 철칙 1 19:35 761
299027 기사/뉴스 이승협 "1살 형 변우석과 '선업튀' 절친 역할에 말 놓아..호칭 재정리 고민"(보석함)[종합] 2 19:22 2,097
299026 기사/뉴스 정부 “의협 설립목적 위배 시 해체도 가능” 27 19:03 2,580
299025 기사/뉴스 [단독] 네이버 라인 단절 본격화… 日 지도앱 기술 협력 중단 44 18:59 4,011
299024 기사/뉴스 검찰, 김호중 구속 기소…음주운전 혐의는 빠져 28 18:27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