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윤종신이 자신의 히트곡 '환생'에 대해 "제목은 불교지만 가사는 찬송가였다"고 고백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낸다.
그는 '환생' 가사와 제목에 대해 "'오 놀라워라'는 찬송가에서, '환생'은 불교의 시각에서 왔다.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려는 제 의지가 있던 게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윤종신은 1990년 데뷔해 '오래전 그날' '환생' '오르막길' '좋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천재적인 명곡 제조기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의 소유자로 발라드, R&B, 댄스, 시티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로 김연우, 김범수, 태연, 박정현 등 싱어송라이터의 롤모델이자 아직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35년차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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