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장이 700억, 이번엔 대리가 100억…우리은행 김해지점서 또 '횡령'(종합)
5,019 22
2024.06.11 00:49
5,019 22

서류 위조해 '고객 대출금' 빼돌려…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 '손실'
BNK경남 2988억원·NH농협 110억원…잇단 사고에 신뢰도 '흔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700억원대 횡령 사고로 홍역을 치른 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1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이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신뢰가 흔들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경상남도 김해 지점에서 100억원 상당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에 돌입했다.

직급이 대리인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후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한 후 이번 금융사고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자수했으며, 우리은행은 특별검사팀을 보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우리은행 횡령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4월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소속 차장급 직원이 약 71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이 확정된 바 있다.

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횡령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2년 만에 금융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실패'에 대한 비판에 불가피할 전망이다.


생략


https://naver.me/x0UyZ0qR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346 06.27 25,3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65,6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00,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9,9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63,5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1,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4,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9,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7,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16 기사/뉴스 [단독]디올, 내달 1일부터 면세서 화장품 가격 인상…평균 3.2%↑ 4 09:55 462
300215 기사/뉴스 숨진 41살 쿠팡 기사 “개처럼 뛰고 있어요”…밤샘 주63시간 노동 26 09:46 2,242
300214 기사/뉴스 [반지하 수(水)난시대 上] 장마철 '물폭탄' 예고에도 침수 우려 여전 4 09:44 276
300213 기사/뉴스 "동생 손흥민 믿고 춘천서 깝치고 다닌다"…손흥윤 목격담 '시끌' 69 09:44 8,733
300212 기사/뉴스 이소무라 하야토 & 옥택연 주연 Netflix 시리즈「소울메이트」2025년 방영 목표로 제작 진행 중 1 09:39 422
300211 기사/뉴스 '2인 체제' 장기 파행 방통위, MBC 등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강행' 16 09:36 693
300210 기사/뉴스 올드스쿨 입은 NCT 127, 정규 6집 수록곡도 힙하다 1 09:27 656
300209 기사/뉴스 [단독] "이제는 전국구다" 컬리, 샛별배송 '호남권'으로 확장 21 09:26 1,551
300208 기사/뉴스 "출산하면 1억, 부영 입사하고파"…공채지원 5배 넘게 늘어 25 09:21 2,084
300207 기사/뉴스 아침엔 주부들 ‘오이 오픈런’… 저녁엔 직장인 ‘마감세일 경쟁’ 4 09:20 2,136
300206 기사/뉴스 비투비·백호·JD1→이무진, '케이팝 슈퍼 라이브' 출연..7월 20일 개최 2 09:10 958
300205 기사/뉴스 뉴진스, 코카-콜라 ‘Coke & Meal’ 메이킹 필름 공개 10 09:10 1,201
300204 기사/뉴스 "여성 노린 폭력 멈춰라"…로마 '스페인 광장'에 붉은 페인트칠 26 09:07 2,775
300203 기사/뉴스 "어텐션! 도쿄돔 버니즈"…뉴진스, 초자연적 신드롬 12 09:03 1,804
300202 기사/뉴스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첫 인터뷰'에 포도뮤지엄 "사실과 달라" 22 09:01 4,090
300201 기사/뉴스 임영웅 측 “‘삼시세끼’ 출연 확정” 차승원X유해진 만난다[공식] 41 08:59 2,243
300200 기사/뉴스 [단독] 원조 '로투킹' 출신 원어스, 리뉴얼되는 '로드 투 킹덤' 재도전 86 08:58 6,486
300199 기사/뉴스 22명의 초안산 악마들…'제2 밀양사건' 서울서도 있었다 31 08:21 4,584
300198 기사/뉴스 올해 적금 잔액 전년 말 대비 28%↓…청년부터 "적금 대신 투자" 19 08:12 2,223
300197 기사/뉴스 [단독]전용기도 매물로 내놓는 SK, 자회사 지분 팔고 고삐 조여 21 08:11 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