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가 요즘 다시 제보받고 있는 미제사건
9,725 21
2024.06.10 23:22
9,725 21

EWXKGH

 

 

 

MVxgyF

 

 

 

 

Eydubw

 

 

대한민국의 걸그룹 카라의 전직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인 유명 연예인 구하라가 2019년 11월 24일(향년 28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후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이 갑작스런 죽음을 정리할 겸 청담동에 있던 그녀의 저택에 머물렀으며 2020년 1월 13일 동생의 49재를 끝내고 본가로 내려갔다.

 

새벽 0시 15분경 비니와 장갑으로 자신의 신원을 감춘 채 등장한 남성이 담벼락 위를 살금살금 걸어가서 구하라의 저택으로 넘어갔고 나뭇잎으로 CCTV를 가렸다. 0시 30분 범인은 마당을 가로질러 현관문 앞으로 갔는데 허리를 반쯤 숙여 도어락을 터치하여 자연스럽게 문을 열려고 하였으나 현관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는 현관 앞 창문을 통해서 집 안을 확인하였고 내부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다시 허리를 구부려 담벼락 쪽으로 이동하였다. 담벼락으로 가서 외벽 구조물을 타고 2층 베란다로 진입하여 연결문을 열고 다용도실로 들어가는 식으로 집 안으로 침입하는 데 성공했는데 구하라의 작은 금고만 훔치고 떠났다.

 

사건 발생 2개월 후인 3월 구호인이 자택으로 들어가니 금고가 사라진 것을 보았는데 저택 내부에 있는 CCTV 영상들을 확보하였고 후배랑 같이 경찰에 가서 신고하여 수사에 들어갔지만 이미 주변 CCTV와 블랙박스는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난 탓에 사건 당시의 영상들이 다 사라지고 없었다. 이후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제보하였고 10월 12일 CCTV영상과 동시에 해당 사건을 알리면서 많은 언론에서 보도하였지만 이후에도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였고 결국 12월 17일 수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하여 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구하라의 유족과 가까운 지인 등에게 저택 CCTV에 포착된 범인의 인상착의를 보여주었으나 전부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는 반응이 돌어왔다. 거기에 더해 침입 과정의 움직임도 뭔가 부자연스럽다. 이 점으로 보아 구하라의 지인이 직접 범행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지며, 구하라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제3의 인물에게 범행을 사주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금고가 있던 방에는 다른 고가품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 고가품들은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금고만 통째로 들고 간 점으로 보아 단순히 금품을 노린 것이 아니라 금고 속에 들어가 있을 휴대폰 등 뭔가 중요한 것을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故 구하라 자택 금고 도난사건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404 06.28 36,8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65,0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47,9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98,90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2,3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7,7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3,2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2,0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4,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7,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3799 이슈 오퀴즈 14시 정답 1 14:22 34
1363798 이슈 최근 한달간 일본 트위터에서 케이팝 가수 언급량.jpg 14:22 312
1363797 이슈 아이브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 in 산티아고 ✨ 1 14:22 66
1363796 이슈 [야구] 병원왔는데 한 명만 실명제임 9 14:20 935
1363795 이슈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Supernatural 챌린지 3 14:18 148
1363794 이슈 도서관 책 대출해놓고 안읽고 돌려주는 사람들을 책 산책 시켜주는 사람이라고 하더라.X 39 14:12 1,754
1363793 이슈 살 떨리는 중국도로 운전 가능 vs 불가능 23 14:10 1,516
1363792 이슈 에스파 멤버들이 운동 선수가 된다면 하고 싶은 종목은? 1 14:06 605
1363791 이슈 ~오란고교 호스트부 영화판~ 일명 닉쿤 혼자 호스트부.jpg 21 14:02 1,500
1363790 이슈 어제 새벽 엔믹스 해원 버블편지...bubble 6 14:02 1,545
1363789 이슈 불과 한달전에도 유튜브예능 나와서 이상형이야기하고 다닌 허웅 15 14:02 3,570
1363788 이슈 이번 에스파 콘서트 중 멤버들 솔로무대 3 13:57 374
1363787 이슈 [나혼산] 80~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 돌반지 근황 특. 57 13:56 4,350
1363786 이슈 [졸업] 막촬 끝나고 졸업 국룰곡 ‘이젠 안녕’ 틀어주는 드라마.twt 2 13:55 518
1363785 이슈 고등래퍼 하선호 최근 근황.jpg 8 13:54 2,049
1363784 이슈 저녁 7시에 시작한 댕댕이 산책이 밤 11시에 끝난 이유 2 13:53 1,001
1363783 이슈 마스크 진짜 독특한 배우 차우민 <와이매거진> 화보컷 3 13:53 709
1363782 이슈 푸른산호초로 버블향수에 젖은 어떤 교수 54 13:53 3,428
1363781 이슈 해리포터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런 제목으로 쓰였다면 볼지 말지 토론하는 달글 30 13:50 2,035
1363780 이슈 식사 준비 강요 청주시 공무원 갑질 근황 - 피해 사례 또 나옴. 시측이 공식적으로 부인후 취소. 11 13:5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