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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초 계열사의 인증 부정에 이어 본사 차원에서도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요타를 비롯해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업체로부터 자동차 성능 시험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이들 업체가 인증 부정을 신고한 모델은 모두 38개이며, 그중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차량은 6개 모델입니다. 국토교통성은 6개 모델에 대해 출하 정지를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