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iSXn_8bYLU?si=mcODzYzpZ-oz7oIi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1~84인 사람을 뜻합니다. 지능지수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다고 하여서 '경계선지능인', 혹은 '느린학습자'라고도 하는데요.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심지어 전체 인구에 14%나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경계선지능인에 해당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현재 지능지수가 경계에 있다는 이유로 별다른 제도적 지원 없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혼나도 왜 혼나는 지를 잘 몰랐어요”
씨리얼 팀이 만난 경계선지능인 당사자가 한 말입니다. 경계선지능을 특정할 명확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사회생활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조금만 교육을 받고 훈련을 하면 별 문제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씨리얼 팀은 이번에 경계선지능인들이 일하고 있는 ‘청년밥상문간 슬로우점’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