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구성환은 '다우렌의 결혼'을 위해 카자흐스탄에서 한 달간 촬영한 뒤 백반증이 생겼다고 했다. 그는 "백반증이 심하다"며 "카자흐스탄에서 (이주승과) 더 끈끈한 우정을 얻었지만 백반증이 심해졌다, 나중에 병원에 가서 백반증 진단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선크림은 라이딩할 때만 바른다"며 "원래는 방송보다 더 하얗게 바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이딩만 하니까 주변에선 안 놀란다"며 "방송에서는 이게 과장되게 느껴질까 봐 조금 덜 칠한 거다, 원래는 목까지 더 하얗게 바르는데 방송에선 덜 발랐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저는 그게 웃음이 들어갔다고 생각을 못했다"며 "백반증 환자들은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 '한국의 달마시안으로 살자'고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1년간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그게 아픔이었는데 웃음으로 갈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해 짠내를 자아냈다.
구성환은 "그래서 감독님께 '이거 영화 대박 안 나면 나한테 남는 게 백반증 하나밖에 없다'고 했다"며 "감사한 게 선크림 회사에서 광고가 아니라, 제가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는 만큼의 선크림을 주셨다"는 비화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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