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웹소설 부업' 5년간 8억, 상가 29채 '임대왕' 공무원…"겸직 위반"
57,802 523
2024.05.27 21:55
57,802 523

감사원, 부산 수영구·강서구 정기감사…'주의' 조치 등 통보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겸직허가를 받지 않고 근무시간 중에 웹소설을 연재해 5년간 8억여 원을 벌어들인 공무원, 상가 29개를 임대해 1년간 약 9억 원의 소득을 올린 지자체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27일 감사원이 공개한 '부산시 수영구·강서구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사례를 포함해 총 13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

 

강서구 소속 공무원 A씨는 2018년 1월부터 개인적으로 웹소설을 무료 연재하다가 2018년 2월 웹소설 등 콘텐츠 제작·유통업체와 배타적발행권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A씨는 웹사이트 검색을 통해 저술활동은 겸직허가 신고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18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 3편의 웹소설을 연재해 총 8억 378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A씨는 웹소설을 근무시간 중에 38회, 초과근무시간 중에 4회 업로드하는 등 금지된 영리업무를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또한 수영구보건소장 B씨는 상가 29개를 임대해 2022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9억 400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렸고, 강서구 공무원 C씨는 2016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및 오피스텔 15개를 임대해 약 1억 2361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렸다.

 

이처럼 공무원 10명은 겸직허가를 받지 않은 채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해 적게는 699만 원에서 많게는 9억 5890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감사원은 강서구청장과 수영구청장에게 지방공무원 복무에 관한 예규 등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하고,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주는 등 조치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64702?sid=100

 

목록 스크랩 (5)
댓글 5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당신의 선택은?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05 09.25 31,4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84,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2,0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55,3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87,4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1,3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67,0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19,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27,4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79,5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14 기사/뉴스 롯데하이마트, 90% 할인 특가라더니…시스템 오류로 ‘주문취소’ 처리 6 16:32 1,298
309713 기사/뉴스 '신사참배' 주일 우크라 대사 "독도는 분쟁지역"…누리꾼들 "지원 끊자" 14 16:32 713
309712 기사/뉴스 스타벅스도 '구독제' 운영..."월 9900원, 30% 할인" 28 16:07 2,393
309711 기사/뉴스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3조6000억원' 쓴 회사 2 16:00 3,326
309710 기사/뉴스 대법원서 승소했는데…유승준, 한국행 또 거부 당했다 52 15:54 3,289
309709 기사/뉴스 장윤정, '티켓 판매 부진' 쿨한 인정 "모든건 내 탓,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다" [전문] 320 15:40 40,121
309708 기사/뉴스 [속보]日 차기 총리에 '한일 역사인식 비둘기파' 이시바 시게루 7 15:36 1,927
309707 기사/뉴스 일본 유명 싱어송라이터 사유리 사망···향년 28세 16 15:33 3,957
309706 기사/뉴스 “둔촌주공 살리기 없나요”…높아진 대출 문턱, 입주 코앞 수분양자 ‘발 동동’ 19 15:32 1,673
309705 기사/뉴스 삼성, 전체 3순위 배찬승과 계약금 4억 원에 입단 계약 [오피셜]⚾ 6 15:31 968
309704 기사/뉴스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 올스타 휴식기 6일+DH 경기 시간 조정 5 15:28 767
309703 기사/뉴스 기아,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광명 EVO Plant’ 본격 가동 15:26 407
309702 기사/뉴스 “호러+홀로그램 오싹한 축제”…'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익산 교도소 세트장 개막 2 15:23 1,180
309701 기사/뉴스 최재영 목사, 수심위에 녹음파일 1개·영상 2개 제출‥검찰·김 여사 음성 담겨 5 15:20 838
309700 기사/뉴스 이서진, 유재석과 투닥투닥 케미 한 번 더?…오늘(27일) '틈만나면,' 녹화 [공식입장] 6 15:19 720
309699 기사/뉴스 이수혁, 장도연 공동 MC!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개최 3 15:16 955
309698 기사/뉴스 [단독]"김건희만 빠지고" 도이치 주가조작 '2차 주포'의 편지 전문을 공개합니다. 10 15:12 1,027
309697 기사/뉴스 장민호, 쌍팬에 불쇼까지…스태프 도시락 직접 준비('편스토랑') 1 15:08 414
309696 기사/뉴스 빽가 “하루 3갑씩 흡연한 母, 담배 심부름 하다가 영어 깨우쳐”(컬투쇼) 9 15:05 2,321
309695 기사/뉴스 고민시 "불면증 심해...하루에 10번 꿈 꾸기도" 3 15:02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