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은 권상우 때문"…누리꾼이 소환한 14년 전 사고 내용은
4,057 13
2024.05.27 21:24
4,057 13
mREsiC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아 구속된 가수 김호중 사건과 관련, 누리꾼들이 14년 전 배우 권상우의 교통사고 사례를 떠올리며 "안 좋은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호중은 권상우 때문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과거 권상우 때 약식으로 넘긴 사례가 있다"며 "(김호중) 소속사 사장이 똑같은 방법으로 머리 쓰려다가 망한 듯"이라고 했다.


이어 A씨는 2010년 6월 권상우가 냈던 뺑소니 교통사고의 개요와 전개 상황이 글로 정리된 이미지 파일도 첨부했다. A씨는 "창의적인 방법이었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당시 권상우는 새벽 시간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차를 몰다가 도로의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했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경찰은 추격을 시작했고, 당황한 권상우는 인근 아파트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권상우는 운전을 계속했고, 자신을 뒤쫓던 경찰차와 2차 사고까지 냈다. 이어 권상우는 한 웨딩홀 시설물과 충돌한 뒤, 차를 버리고 도보를 이용해 현장에서 달아났다.


이후 권상우의 매니저는 경찰에 "내가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했다. 경찰의 끈질긴 추궁 끝에 매니저는 권상우의 운전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해 권상우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권상우는 지방에 내려와 있다며 경찰 출석을 이틀 뒤로 미뤘다.


수사기관은 끝내 권상우의 음주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고, 2010년 7월 서울중앙지검은 권상우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504322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83 06.21 64,5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05,8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30,3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7,7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03,2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1,1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2,2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6,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20,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61 기사/뉴스 개·고양이 11마리 학대·살해한 20대에 '집유'... "최악의 동물학대 판결" 6 04:35 202
299860 기사/뉴스 "한국 기업엔 희망 없다…취업하느니 전문직 도전" 3 02:31 2,092
299859 기사/뉴스 김민재 대체자로 데려온 다이어가 최종 승자…뮌헨, 수비진 개편 "KIM 나갈 수 있다" 4 02:28 1,623
299858 기사/뉴스 김재중 “동방신기 멤버들 보면 뿌듯…박유천 연락 안하지만 아픈 손가락”[EN:인터뷰①] 13 02:24 2,065
299857 기사/뉴스 "다 일본여행 가더라" 반도체 보다 짭짤한 관광, 日경제 버팀목 12 02:20 1,435
299856 기사/뉴스 [단독] “자식 떼어놓고 돈 벌러 온 엄마들… 너무 슬프다” 4 02:17 2,875
299855 기사/뉴스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도 휴진 유예하기로(종합) 5 02:12 2,022
299854 기사/뉴스 이 과정에서 "멘탈이 정말 세졌다"면서 김재중은 "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당시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내가 나빴다고 했다. 괴롭힘은 내가 당하는데 왜 내가 나쁘다고 손가락질하지. 하물며 그런 분들에게 상해를 입어도 제가 경찰서 갔다. 벌금도 제가 물고 나왔다"며 "스토킹법 제도가 생겨 그나마 좋아졌지만 그게 잘못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1 02:10 2,959
299853 기사/뉴스 14-1 경기가 15-15로 끝났다...롯데-KIA, 시즌 최장 5시간 20분 혈투+최다 득점 무승부 타이 [부산 리뷰] 2 02:09 1,097
299852 기사/뉴스 김종서 "18년째 기러기아빠, '반 돌싱' 됐다…아내·딸은 日서 생활 중" ('돌싱포맨')[종합] 17 02:05 3,453
299851 기사/뉴스 화성 화재 공장에 외국인 근로자 보낸 업체 “아리셀, 불법 파견 인정해야” 02:02 1,335
299850 기사/뉴스 김희애 "'돌풍' 상대역으로 설경구 직접 추천"…설경구 "감사한 마음" (4시엔)[종합] 6 01:11 1,029
299849 기사/뉴스 “화성 화재현장서 방독장비 없이 근무”…경찰 내부 폭로글 ‘시끌’ 6 00:38 1,401
299848 기사/뉴스 '14-1→15-15' 대하드라마, 롯데도 KIA도 웃지 못했다…319분 혈투 끝 연장 12회 무승부 [사직:스코어] 9 00:17 1,251
299847 기사/뉴스 울산 중학교서 동급생 폭행사건 논란...가해 학생 부모는 교사출신 17 00:16 2,195
299846 기사/뉴스 [단독] 1천 번 넘게 해외출장 가며 240억 쓴 지방의원들 27 00:11 2,649
299845 기사/뉴스 광주시 학원가 비탈길에서 브레이크 풀린 화물차를 쫒아가 멈춰세운 시민 10 06.25 1,990
299844 기사/뉴스 영화를 왜 봐, 롯데-KIA 난타전이 있는데…30득점·36안타 공방전, 올시즌 최장 시간 경신하며 역대급 무승부[스경X현장] 33 06.25 1,726
299843 기사/뉴스 ‘완득이’ ‘우동 한 그릇’ 연출한 원로 연극인 김동수 별세 4 06.25 1,602
299842 기사/뉴스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매수자…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06.25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