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태원 "한·일·중 민간 경제 협력 플랫폼 만들자" 제안
1,818 33
2024.05.27 16:06
1,818 33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한일중 민간 경제 협력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대한상의는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으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3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정학적·경제적으로 상호 연관성이 높은 이웃 국가"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면 국제 질서의 험난한 파고를 넘고, 공동의 과제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쉽게도 높은 수준의 협력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며 "협력을 위해 넘어야 할 경제 외적인 장벽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최 회장은 한일중 경제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간 차원의 3국 협력 플랫폼을 설립하자는 것이다.

최 회장은 "그간 3국 관계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우리 경제인들은 협력 체계 복원을 계속하기 위해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 협력을 연구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3국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3국이 크고 어려운 과제 대신, 손쉽게 추진 가능한 공동 사업을 통해 성공 사례를 축적해야 한다"며 "성공 사례가 하나둘 쌓이다 보면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경제는 물론 사회 전반으로 협력의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9121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82 06.21 62,3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97,0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22,3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6,4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9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1,1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1,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6,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5,0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51 기사/뉴스 김희애 "'돌풍' 상대역으로 설경구 직접 추천"…설경구 "감사한 마음" (4시엔)[종합] 3 01:11 93
299850 기사/뉴스 “화성 화재현장서 방독장비 없이 근무”…경찰 내부 폭로글 ‘시끌’ 6 00:38 686
299849 기사/뉴스 '14-1→15-15' 대하드라마, 롯데도 KIA도 웃지 못했다…319분 혈투 끝 연장 12회 무승부 [사직:스코어] 9 00:17 794
299848 기사/뉴스 울산 중학교서 동급생 폭행사건 논란...가해 학생 부모는 교사출신 14 00:16 1,507
299847 기사/뉴스 [단독] 1천 번 넘게 해외출장 가며 240억 쓴 지방의원들 22 00:11 2,051
299846 기사/뉴스 광주시 학원가 비탈길에서 브레이크 풀린 화물차를 쫒아가 멈춰세운 시민 9 06.25 1,569
299845 기사/뉴스 영화를 왜 봐, 롯데-KIA 난타전이 있는데…30득점·36안타 공방전, 올시즌 최장 시간 경신하며 역대급 무승부[스경X현장] 33 06.25 1,467
299844 기사/뉴스 ‘완득이’ ‘우동 한 그릇’ 연출한 원로 연극인 김동수 별세 4 06.25 1,454
299843 기사/뉴스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매수자…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06.25 1,314
299842 기사/뉴스 "엄마 매정하게 떠난 거 아냐"…'악성 민원' 끝에 숨진 교사, 순직 결정 13 06.25 1,877
299841 기사/뉴스 전현무·김대호·배성재, 파리올림픽 중계전쟁 지상파 3사 ‘인기 캐스터를 만들어라’ 1 06.25 607
299840 기사/뉴스 "넌 혼자가 아냐" "다시 해보자"…진한 울림 주는 '중소돌' 걸그룹들의 신곡 4 06.25 1,474
299839 기사/뉴스 전주시 "교감 뺨 때린 초등생 부모, 아동학대 맞다" 6 06.25 3,644
299838 기사/뉴스 냉면 팔아 100억 모은 母..정신병원에 가둔 패륜 형제 '시원한 최후' 30 06.25 4,996
299837 기사/뉴스 중증 뇌전증 환자에 세계 최초 뇌내 이식술…"발작 80% 감소" 6 06.25 1,645
299836 기사/뉴스 '겉차속따' 엄태구 VS '겉따속차' 권율..한선화 선택은?[놀아주는여자] 1 06.25 503
299835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1사단 골프모임 추진" 대화 입수 31 06.25 1,333
299834 기사/뉴스 거대 미디어 기업 OTT 사업 줄줄이 '쓴맛'...업계 재편 가능성 커져 2 06.25 871
299833 기사/뉴스 '제주 왕복 75만 원'에도 완판…"눈치 안 봐도 돼서 행복" 18 06.25 4,570
299832 기사/뉴스 "너 T지?" 사이코패스 찍힌 이들…강남선 '공감학원'까지 등장 [공감 갈증 사회] 21 06.25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