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폭고' 윤찬영 "이서진 말투와 행동 참고…'서진이네'도 챙겨봐"
2,313 0
2024.05.27 14:55
2,313 0
VCQOxF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윤찬영이 이서진과 같은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말투를 유심히 관찰했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성택 감독과 윤찬영, 봉재현, 원태민, 고동옥, 주윤찬 등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윤찬영은 "드라마가 진지하면서도 코믹 요소가 들어가있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득팔이 이헌으로 성장하는 모습에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고, 액션 같은 볼거리도 많아서 흥미롭게 읽고 접근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윤찬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비행' 시리즈 등 학원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다시 연달아 학원물에 출연하게 된 윤찬영은 "학원물을 계속 하게 되면서 겹치는 부분도 있을 거고, 부담감도 있었다. 익숙한 공간이라 거기서 오는 자신감도 있었다.

윤찬영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의 왕따 고등학생 송이헌과 거침없고 우직한 개성을 지닌 47세 조폭 김득팔을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김득팔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이서진과 같은 배역을 연기하게 됐다.

윤찬영은 "득팔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할 때 자신감에 초점을 맞춰서 다가갔다. 득팔을 자신감을 갖고 임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윤찬영은 이서진이 득팔을 맡게 된 순간부터 많이 참고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다닐 때도 이서진 선배님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고 흉내내려고 했다. 촬영 중에는 입에 많이 붙어있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서 가물가물한 감도 있지만, (이)서진 선배님이 나온 '서진이네' 등 방송도 챙겨봤다"고 이야기 했다.

이서진의 조언도 있었다. 윤찬영은 "같이 대본리딩을 할 때 조언을 해줬다. 본인의 성향이나 말투다. 저는 침착하고 느릿느릿한 말투의 소유자인데 선배님은 시니컬하다. 직접 많이 알려주고, 저도 거기에 맞춰서 득팔 연기하는 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서진과 같이 촬영한 장면이 두 번 있었다는 그는 "현장에서도 다정다감하다. 겉으로 툭툭할 것 같지만 따뜻한 분이라고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사진을 같이 찍은 적 있다. 저도 보조개가 있다. 이서진 선배님도 왼쪽에 보조개가 있더라"고 웃었다.

'조폭고'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의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오는 29일 OTT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6월 12일에는 라이프타임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https://m.joynews24.com/v/172384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77 06.21 58,3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95,1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07,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4,5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91,0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9,8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1,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5,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1,1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2467 기사/뉴스 “163㎝인데 40㎏ 원해” 10대들 극한의 다이어트, 물과 소금만 먹는다 21:28 136
2442466 기사/뉴스 기무라 타쿠야 딸 코우키, 한국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 리메이크판 주연 4 21:27 643
2442465 유머 ?? : 장례식이 아니라 축제입니다 (feat.케이윌 월드게이 뮤비 3편 제작 언급에 파티가 벌어진 벨방) 2 21:27 312
2442464 이슈 생각보다 많다는 롤 유저 유형.jpg 4 21:26 228
2442463 유머 송혜교한테 쪼르르 달려가는 수지 1 21:26 619
2442462 이슈 [쇼핑왕 루이] 키스 후 뽀뽀 조르는 루이(서인국).gif 7 21:25 553
2442461 이슈 개판이 된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gif 8 21:25 643
2442460 기사/뉴스 지연ㆍ황재균, 커뮤니티발 뜬금 이혼설…측근 "사실무근" 22 21:25 1,376
2442459 이슈 5성급 리조트에서 생긴 일 5 21:24 427
2442458 이슈 검정색 무지티가 정말 잘 어울리는 오늘자 라이즈 앤톤 5 21:24 272
2442457 유머 에스파, 윈터 때문에 처음으로 본인 할머니의 취향을 알게 된 카리나.shorts 1 21:23 661
2442456 유머 짜장면 먹는다고 개크게 소리지르는 실시간 타령총각.twt (온앤오프 승준) 21:23 163
2442455 이슈 일본에 존재하는 세계에서 제일 화려한 호텔.jpg 19 21:21 1,175
2442454 이슈 [KBO] 오늘 7이닝 무실점 한 고영표의 체인지업.gif 4 21:21 381
2442453 이슈 [KBO] 다음날 선발투수인데 밤새 음주 6 21:21 1,254
2442452 정보 cu 두바이스타일초콜렛 출시예정 14 21:20 1,706
2442451 이슈 앞머리 내리고 비주얼 난리난 실시간 김지원 캡쳐....jpg 31 21:19 2,103
2442450 이슈 생각보다 많이 무서워서 중도포기가 많다는 국내 조형물 19 21:17 2,385
2442449 이슈 박재범 파격행보, K팝가수 최초 '온리팬스' 진출 89 21:16 4,538
2442448 유머 주인... 나 볼이 점점 늘..ㅇ.ㅓ...ㄴ....ㅏ 2 21:15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