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5살에 어렵게 얻은 딸인데…" 흉터 남긴 병원 대응 '분통'
4,652 24
2024.05.27 13:34
4,652 24
pbohIk
제왕절개로 낳은 여자 아기의 얼굴에 칼자국이 생겨 완치 불가능하다는 진단이 나왔으나 병원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 아기 부모가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병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위자료는커녕 자기들이 의료과실에 대비해 들어놓은 보험 처리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40대 직장인 A 씨는 2021년 11월 18일 부산 B 병원에서 C 의사의 제왕절개 수술로 딸을 낳은 후 아기를 안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기 이마에서 피가 흐르고 두 곳의 피부가 찢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찢어진 한 곳은 상처 길이가 2cm나 되고 피부가 많이 벌어져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집도의인 C 씨는 당시 "눌린 자국 같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자신이 책임지고 치료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기의 상처가 1년 6개월이 지나도 아물지 않아 A 씨 남편인 D 씨가 문제를 제기하자 C 씨는 간호사 실수로 종이에 베인 상처이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아기의 상처는 의사의 과실로 나타났습니다.


(....)


D 씨는 병원이 사고 직후 아기에게 연고만 발라주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병원 측도 과실을 인정하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제는 병원이 잘못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병원은 의료과실에 대비해 보험도 들어 놓았습니다.


보험사는 의료 과실과 아기 치료비 등을 감안해 병원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1천270만 원이라고 산정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은 소송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들어보자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받고 싶으면 아기 부모가 소송을 제기하라는 것입니다.


(하략)



https://naver.me/xWBsV6hk

SBS 유영규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77 06.21 59,90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95,8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14,5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44,59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95,5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11,1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11,3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6,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9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1,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2598 이슈 권은비 SABOTAGE 챌린지 with 보넥도 명재현 22:38 5
2442597 이슈 밤에 북악스카이웨이 야경 보러 가면 안됨 22:37 205
2442596 기사/뉴스 "넌 혼자가 아냐" "다시 해보자"…진한 울림 주는 '중소돌' 걸그룹들의 신곡 1 22:36 232
2442595 유머 윤통 4 22:35 366
2442594 유머 실시간 태연이로 추정되는 컴백 관련 영상.X 9 22:33 1,239
2442593 유머 세컷으로 보는 셀카 찍는 과정과 결과 (주어 강동호(백호)) 22:33 105
2442592 유머 오늘 갑자기 작년 시상자로 참석한 변우석에게 감사 인사 전하는 청룡영화상 14 22:33 1,030
2442591 유머 모닝 차주 인상 3 22:32 1,371
2442590 이슈 앨범디자인으로는 진짜 돌판에서 손꼽을거같은 샤이니 키 앨범들...jpg 6 22:32 657
2442589 이슈 [KBO] 티빙 기아 VS 롯데전 점유율 95% 38 22:30 1,931
2442588 유머 장수돌침대 광고 2 22:29 403
2442587 이슈 tripleS 코토네 주빈의 첫 앨범 리뷰는 ARTMS의 'Dall' 22:28 114
2442586 이슈 [KBO] 방금 윤동희 미친수비 ㄷㄷ 50 22:28 2,072
2442585 기사/뉴스 전주시 "교감 뺨 때린 초등생 부모, 아동학대 맞다" 4 22:27 1,495
2442584 유머 흔하지 않은 구매후기 7 22:27 1,524
2442583 이슈 [릴레이댄스] WOOAH(우아) - POM POM POM (4K) 1 22:26 85
2442582 이슈 의외로(?) 위급상황시 도움은 안되는 타투 21 22:26 2,852
2442581 이슈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존나.................. 히트 친 레이디 가가 히트곡 19 22:26 1,163
2442580 기사/뉴스 냉면 팔아 100억 모은 母..정신병원에 가둔 패륜 형제 '시원한 최후' 20 22:25 2,141
2442579 기사/뉴스 중증 뇌전증 환자에 세계 최초 뇌내 이식술…"발작 80% 감소" 5 22:23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