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중일, 정상회의서 3국 FTA 협상 재개 합의 최종 조율"
766 4
2024.05.27 09:44
766 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중일 3국은 27일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합의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27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정상회의 후 발표될 공동선언에 담길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포괄적으로 질 높고 호혜적인 일중한(한중일) FTA 실현을 목표로 하고,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논의를 실시한다"는 문구가 담겼다고 보도했다.

한중일 FTA 협상은 2012년 11월 시작됐다. 그러나 관계 악화 등으로 2019년 11월 협상이 중단됐다.

닛케이에 따르면 경기가 침체하고 있는 중국은 협상 재개를 촉구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금이라면 중국이 보조금 정책 등 현안에 대한 논의에 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산케이는 기시다 총리가 협상 재개를 가속화 하는 배경에는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세계 각지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가 거액의 보조금을 특정 기업에게 거출하고 생산 능력을 과하게 높인 뒤 싼 가격의 중국 제품을 대량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 유럽 기업의 경영이 압박 받고 있다는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FTA 틀 아래 중국의 시장 규칙에 맞지 않는 정책, 무역관행 등 시정을 요구할 생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56831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5,9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0,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4,9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1,52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67,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6,2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0,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2,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8,3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2 기사/뉴스 "실적 부진 여파에"…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서 20위권 밖 밀려 7 02:48 1,662
299671 기사/뉴스 [단독] "미식·명품 공간으로" 갤러리아도 리뉴얼 7 02:45 1,918
299670 기사/뉴스 박세리까지 소환한 '증여세·상속세' 뭐길래…개편 논의 9 00:57 1,908
299669 기사/뉴스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11 00:05 2,846
299668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향한 자책감에 '오열'...'졸업'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4 06.24 2,724
299667 기사/뉴스 트럼프 "이민자 UFC 만들자" 논란...이번 주 TV 토론 21 06.24 1,139
299666 기사/뉴스 유진박, 떡갈비집서 사는 근황 공개 "너무 행복..돈도 잘 있다"[종합] 39 06.24 7,650
299665 기사/뉴스 탈북민단체, 쌀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에 방류 42 06.24 4,283
299664 기사/뉴스 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7 06.24 2,611
299663 기사/뉴스 “불법행위 면죄부” 노란봉투법 폄훼한 이정식 노동장관 6 06.24 828
299662 기사/뉴스 음주운전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50세 치어 사망 19 06.24 3,873
299661 기사/뉴스 KBS 전현무? 그럼 우린 배성재...'파리올림픽 역도'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 예고 7 06.24 1,402
299660 기사/뉴스 생애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 올린 날, 1군 엔트리 말소…롯데 손호영, 햄스트링 관리 차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3 06.24 990
299659 기사/뉴스 장군 출신, 훈련병 사망에 "유족들은 운명이라 생각해라" 30 06.24 2,441
299658 기사/뉴스 [단독]3억 실은 차량 눈앞에서 놓친 경찰…강남 한복판서 환전사기 22 06.24 2,697
299657 기사/뉴스 “군대 가면 못 써, 깔깔”…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논란에 결국 23 06.24 5,887
299656 기사/뉴스 구독자 ‘급감’ 인식했나? ‘지역 비하’ 피식대학, “모든 영상 올스톱” 11 06.24 3,946
299655 기사/뉴스 "밴에서 내리면 한대씩"…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올라와 '비상' 222 06.24 30,699
299654 기사/뉴스 빌라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추정 9 06.24 4,230
299653 기사/뉴스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2 06.24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