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지역 출·퇴근길 왕복 이동 지원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동이 불편한 수도권 주민의 아침 출근길을 함께한 '서울동행버스'가 다음달부터 퇴근길에도 운행된다. 서울시는 10개 전 노선에서 동행하며 출·퇴근 편의를 대폭 높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6월10일부터 퇴근시간에도 확대 운행된다고 27일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시 최초 서울을 넘어 수도권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지난해 8월 2개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6개 노선, 올해 5월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운행 시작 9개월여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시간 운행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퇴근시간에도 확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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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04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