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부남 차두리, 두 여자와 교제”…내연 문제로 고소전
4,691 23
2024.05.27 08:45
4,691 23
ElpvMF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45)가 법적으로 혼인 상태인 와중에 다른 여성들과의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차두리와 교제 중인 연인”이라고 밝힌 여성 B씨도 A씨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차두리는 고소장에서 A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면서 “A씨가 사생활 폭로 등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B씨도 고소장에 “A씨는 차두리의 몇 차례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인정하며 “A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훼손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1년 8월 차두리가 SNS를 통해 먼저 연락해 와 처음 만나서 그해 9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 차두리가 자신과 B씨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입장이다. 2023년 5월 B씨의 존재를 알게 된 A씨가 이별을 통보했지만 그해 10월 차두리가 다시 연락해 왔고, 11월 차두리와 B씨가 수년간 교제해 온 사실을 알게 돼 큰 갈등을 빚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양측의 갈등은 올해 3월까지 이어졌는데 이 기간은 차두리가 카타르 아시안컵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기간과 겹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은 졸전 끝에 4강에서 탈락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차두리는 2009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2013년 4월 이혼 소식이 전해졌으나 차두리가 제기한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혼 소송에서도 차두리가 패소해 법적으로는 여전히 혼인 상태다.


차두리 측 법률대리인은 “차두리는 법률상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상호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한 상황이다. (차두리의) 사생활은 누구로부터도 부도덕함을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또 복수의 여성과 동시에 교제한 사실이 없다”고 매체에 밝혔다. 내연 문제가 축구 국가대표팀 업무에 지장을 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9890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18 06.27 17,7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89,3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14,6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23,0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81,6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0,3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3,6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1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0,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33 기사/뉴스 [공식] 박성광 측 "'투자 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뒤늦게 알고 당황, 친분 없다" (전문) 23:10 140
300332 기사/뉴스 [KBO] "됐다. 내가 친다" 박병호 더비? 진짜 주인공은 만년 백업 타자였다 9 22:46 1,008
300331 기사/뉴스 BTS 뷔, '입대' 반긴 월드스타라니.."건강한 생활 패턴 원해" [서진이네2] 17 22:08 1,939
300330 기사/뉴스 상승세 꺾일줄 모르는 롯데, 5연승 질주→한화 제치고 7위…'레이예스 3안타 3타점+손성빈 3안타' 맹타 [MD부산] 15 21:47 1,122
300329 기사/뉴스 [속보]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진입 220 21:38 21,262
300328 기사/뉴스 홍석천 "안재현 결혼할 때 저주 퍼부어…게이 의심한 사람 有" [소셜in] 15 21:32 4,435
300327 기사/뉴스 ‘중국 스파이’ 의혹받던 필리핀 시장, 실제 중국인으로 밝혀져 39 21:24 5,782
300326 기사/뉴스 “편의점·분식집은 적게 주자”…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평행선 89 21:24 5,042
300325 기사/뉴스 낙태 시술 중 태어난 아기 '양동이' 살해…"징역 3년6개월" 미성년자 산모, 2800만원 받고 34주에 낙태 시술 17 21:21 2,147
300324 기사/뉴스 손호준만 몰랐던 이야기...'삼시세끼' 섭외된지도, 촬영하는지도 몰라요[TEN피플] 33 21:12 5,543
300323 기사/뉴스 [날씨] 내일 밤부터 태풍급 돌풍에 '물 폭탄'...최고 120mm 이상 30 21:05 4,928
300322 기사/뉴스 서울신문, 정치부 기자 단톡방 성희롱 가해 기자 해임 20 20:33 2,673
300321 기사/뉴스 벨 감독이 女대표팀 떠난 이유 "A매치 안 잡아주기 시작한 축구협회, 이젠 떠날 때라고 느꼈다" 8 20:30 1,470
300320 기사/뉴스 '22세 결혼' 선예, 돌연 원더걸스 해체한 이유? "오해 풀릴 것" 32 20:28 4,818
300319 기사/뉴스 88년 역사 뒤로 하고 태백 장성광업소 폐광.news 3 20:28 1,060
300318 기사/뉴스 방시혁, 뉴진스 보러 도쿄돔에 갔어야 했다 49 20:19 5,958
300317 기사/뉴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하이브리드 형태 ‘커넥트 현대’ 브랜드로 승부 2 20:12 1,090
300316 기사/뉴스 “재앙이다, 절망적이다”…민주당서 터져나온 대선 후보 교체론 [美대선 첫 TV토론] 13 20:01 2,509
300315 기사/뉴스 "너무 아름다웠는데"…발작 모습 공개한 女가수, 어떤 병 앓길래 19 19:59 7,171
300314 기사/뉴스 금천구, 씽크홀 사고 사전 탐사로 원천봉쇄... ‘공동’ 탐사 실시 5 19:48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