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최근 2030세대의 ‘한남더힐’, ‘압구정현대’ 등 초고가 주택 매수 사례가 화제가 된 가운데, 방송인 유재석이 펜트하우스를 매수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주택 ‘브라이튼N40’ 또한 2030 젊은 자산가 소유주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기상 최연소 매수자는 27세 나이에 약 51억원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사들인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대법원 등기소 등기내역에 따르면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권순영)는 지난해 4월 브라이튼N40 전용 149㎡ 1가구를 50억8600만원에 매수해 같은해 7월말 등기를 마쳤다. 호시는 1996년생으로 브라이튼N40 시행사로부터 소유권이전이 완료된 가구 소유주 중 가장 연령이 낮았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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