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준호·황재원·오세훈 데뷔? 이승우·박용우·원두재 복귀?…김도훈호, 깜짝 발탁 후보군은
1,823 4
2024.05.26 23:18
1,823 4

KlcwcM

누가 남자 축구대표팀에 새롭게 혹은 오랜만에 합류할까.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 중국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갖고 11일 중국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6월 A매치 2연전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임시 감독 체제로 진행된다. 아직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후임을 찾지 못한 탓이다. KFA는 시간을 더 벌기 위해 지난 20일 임시 감독 체제를 결정, 발표했다.

 

김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울산HD 감독을 역임했고, 6월 상대인 싱가포르 무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다. 2021년부터 약 1년간 싱가포르 구단 라이언시티세일러스를 지도했다. 박건하 전 수원삼성 감독과 최성용 전 수원삼성 코치, 조용형 코치, 양영민 골키퍼코치, 이재홍, 정현규 피지컬코치가 코칭스태프 역할을 맡는다.

임시이긴 하지만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대표팀을 이끌게 되면서 명단 구성에 관심이 모인다. 3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 당시, 명단에 꽤 변화가 있었다. 23명 중 직전 소집이었던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 9명이 발탁됐다. 주민규, 이명재(이상 울산HD), 정호연(광주FC)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백승호(버밍엄시티), 조유민(샤르자FC), 권경원(수원FC), 김문환(알두하일),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도 오랜만에 대표팀 복귀 기회를 잡았다. 명단에 포함됐다가 부상으로 빠진 엄원상(울산), 대체 발탁된 송민규(전북현대) 역시 전임 감독 때 대표팀과 거리가 멀어진 선수들이었다.

 

A대표팀 첫 승선을 노리는 후보로는 2023 U20 월드컵 준결승 멤버 배준호가 있다. 배준호는 작년 여름 스토크시티에 입단해 유럽 무대 첫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입단 초기 주로 교체로 출전하다 갈수록 입지가 상승해 시즌 후반부에는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3월 A매치 기간까진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곧 A대표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K리그1과 일본 J1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 중인 이상헌(강원FC)과 오세훈(마치다젤비아), 부상자가 있는 오른쪽 풀백 자리에 기용 가능한 황재원(대구FC), 최준(FC서울), K리그1 최소 실점 1위인 포항스틸러스 골키퍼 황인재 등도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대표팀 재승선 후보는 명단 발표 때마다 꾸준히 거론되는 이승우(수원FC)가 대표적이다. 이승우는 약 한 달간 리그 6경기 4골 2도움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세훈과 함께 승격팀 마치다의 J1리그 깜짝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는 공격수 나상호도 후보로 꼽힐 만하다.

임시 감독의 과제는 2경기를 잘 치르는 것인 만큼 김 감독이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이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비교적 최근까지 대표팀에 승선했고 K리그1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김 감독의 울산 시절 제자로는 미드필더 원두재(김천상무), 측면 수비수 홍철(대구FC) 등이 있다.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아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이끈 박용우도 대표팀 복귀 후보군이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671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7 06.21 51,9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3,6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86,4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8,6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78,7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7,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8,8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3,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4,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10,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1974 이슈 위버스가 변우석에게 보낸 선물 12:46 59
2441973 이슈 [속보] 정부, 수련병원에 "비복귀 전공의 조속히 사직 처리 하라" 2 12:45 202
2441972 이슈 이번 계기로 경단녀 탈출한다는 슈게임 제작자 4 12:44 528
2441971 이슈 핫게보고 찾아본 박지윤-최동석 생활비 관련 기사 3 12:43 770
2441970 이슈 [숙보] 호시노 아이 내한 12 12:42 1,449
2441969 이슈 오늘 더쇼 나오는 라이즈 착장 5 12:41 447
2441968 기사/뉴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축복과 응원 부탁” 1 12:39 347
2441967 유머 '난 게임매출 한국 순위 1위다!!!' '난 한국게임 이용자수 1위다!!!' 13 12:38 929
2441966 이슈 슈게임×아이소이 콜라보 3 12:37 385
2441965 이슈 데뷔 16년차인 다비치가 말하는 음원 차트와 대중성 2 12:37 664
2441964 정보 중국의 6.25 영화 광고 영상.jpg 20 12:36 669
2441963 기사/뉴스 전북서 물러난 모라이스가 한국대표팀 사령탑에?…세파한에 계약해지 요청 3 12:35 346
2441962 유머 올 2024년 가장 소름돋고 공포스러운 카톡 7 12:35 1,042
2441961 이슈 독일 박물관 "한국은 중국과 하나야" jpg 41 12:35 1,455
2441960 유머 루이후이🐼🐼 구분하기 난이도 하 20 12:33 1,289
2441959 이슈 가수 하림의 결혼식 이야기 22 12:28 2,187
2441958 유머 행적이 수상해서 입국하다 세관에 걸린 엑소팬.x 147 12:27 14,434
2441957 유머 아니 의자 부순게 무슨 자랑이라고 ㅋㅋㅋㅋ 11 12:26 1,603
2441956 유머 최다니엘 팬미팅에 인형탈 알바 보낸 오정세 12 12:25 1,864
2441955 기사/뉴스 "드라마 끝나도 잊지 않아" 오정세 또 미담 추가…발달장애 제빵사 응원 '훈훈' 8 12:2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