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제폭력 넉 달 만에 '4천4백 명'...구속은 1.9%뿐
1,254 10
2024.05.26 21:10
1,254 10

https://tv.naver.com/v/51916831


올해 1월부터 넉 달 동안 '교제 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수가 4천4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의대생과 같은 살인 사건은 제외한 수치인데, 구속률은 1.9% 수준에 그쳤습니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이나 상해가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금·협박과 성폭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살인을 제외하고도 한 달에 천명 꼴로 검거된 셈입니다.

문제는 구속률이 2%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최근 5년 동안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 5만여 명 가운데 구속된 비율은 2.21%인데, 특히 올해는 1.87%로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데이트 폭력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이나 협박이 대부분으로, 연인 관계이다 보니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소나 연락처 등을 알고 있는 가까운 관계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가해자와 피해자를 제대로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노필립 / 변호사 : 데이트 폭행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그다음에 예방이 쉽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어떤 보호조치나 스마트 워치 같은 것을 지급한다고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제 보복이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YTN 유서현


영상편집 : 한수민
디자인 : 김진호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404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x더쿠] 트러블 원인 OUT 진정치트 KEY 에센허브 <티트리 100 오일> 체험 이벤트 182 00:13 9,25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6,3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13,2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6,8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6,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5,9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9,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5,1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8,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39 기사/뉴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여성 커뮤니티 성희롱, ‘n번방’과 성격 달라” 18:04 104
298838 기사/뉴스 [기사] 서울의대 교수 “전공의 상관 없이 환자 치료 하는 건 천륜 저버리는 것” 35 17:56 1,265
298837 기사/뉴스 의료계 집단 휴진에 종교계 "국민생명 지켜야" 호소 1 17:54 225
298836 기사/뉴스 대구시, 2024년 청년희망적금 참여자 모집(청년 10만원+대구10만원 적립 →240만원) 9 17:52 500
298835 기사/뉴스 잠잠하더니… “인천 고교 교사 죽이겠다” 또 칼부림 예고 3 17:52 343
298834 기사/뉴스 음바페, 유로 2024 기자회견서 '총선 투표' 호소한 이유 4 17:49 315
298833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출시 2주 만에 판매 중단 왜? 28 17:49 3,078
298832 기사/뉴스 "벼락부자 될줄 알았어요"…주가 63% '뚝' 벼락거지 된 개미들 2 17:45 1,278
298831 기사/뉴스 대통령실도 거든 ‘배임죄 폐지’, 주무부처 법무부는 “검토 없어” 13 17:44 680
298830 기사/뉴스 "곡 제목이 뻔하지 않고 신선" 하이키, 미니 3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4 17:37 279
298829 기사/뉴스 “호구로 보이나”… 쿠팡 ‘로켓배송 중단’ 예고에 반발 59 17:36 2,346
298828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푸마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 28 17:28 2,143
298827 기사/뉴스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 382 17:20 21,447
298826 기사/뉴스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이런 모습 진짜 처음이야…장르물 이어 로맨틱 코미디도 완전 된다 9 17:16 1,112
298825 기사/뉴스 라이즈 앤톤 “변우석 선배 감사하고 응원해, ‘선업튀’ 수영 공통점” 31 16:54 2,662
298824 기사/뉴스 이승기 ‘부촌’ 수집 이어가나···장충동 토지 94억원에 매입 12 16:16 3,324
298823 기사/뉴스 엑소 수호 "SM-첸백시 분쟁, 기사 보고 알아…멤버들 많이 당황" 12 16:15 1,941
298822 기사/뉴스 [뉴스 '꾹'] "이게 스트?" 배트던진 김재환..'냉정한 ABS' 거포들의 수난 (2024.06.17/MBC뉴스) 8 16:08 1,024
298821 기사/뉴스 집단휴직 앞두고 병원 찾던 50대 '구사일생'...인천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20 16:03 3,336
298820 기사/뉴스 하이키, 'LOVE or HATE' 하라메 오픈…'여름 감성' 저격 15:58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