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은 늦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서로 다른 성질의 공기가 만나는 경계를 따라서 이처럼 동서로 긴 형태의 호우 구름이 만들어진건데, 한때 충남 홍성 죽도 섬지역의 시간 강우량이 50mm를 넘기기도 했고 지금도 레이더에서 붉게 보이는 영주 등 경북 북부 지역에 다소 굵은 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앞으로 이 비구름 떼가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추가적으로 비를 더 뿌릴 예정이며, 천둥번개 돌풍을 동반할것으로 보여 안전에 유의 해 주세요!
이 비는 내일 출근길에는 하늘이 차츰 개겠지만 날은 부쩍 더 선선해질 예정
주 후반 강원도와 제주도에 비 소식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