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결혼비용 기본이 8천만원, 그런데 내년 예약까지 다 찼다”…특급호텔 웨딩 인기폭발
3,127 11
2024.05.26 20:34
3,127 11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주요 호텔 예식장의 경우 올해뿐 아니라 내년까지 예약이 거의 마감됐다.

특히 성수기, 그 중에서도 토요일 점심, 저녁과 일요일 점심과 같은 ‘황금 시간대’는 잔여 시간대가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호텔은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과 시그니엘 서울 예식장의 경우 올해 5월 주말 점심시간대 예식 예약이 거의 끝났다. 내년 5월의 경우에도 연휴기간인 첫째주를 제외하고 황금 시간대는 모두 마감된 상황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비수기 일부 시간대나 드물게 나오는 예약 취소 건수를 제외하면 선호 날짜들의 웨딩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며 “내년에도 웨딩 비수기인 1~2월 몇 타임을 제외하고 5월까지의 주말 인기 시간대는 모두 예약이 끝났다”고 말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경우에도 올해 12월까지 예식장 예약이 거의 다 찼다. 내년 4~6월 예약을 받고 있으며, 주말 인기 시간대의 경우 빠르게 예약이 차고 있다고 한다


조선호텔 관계자는 “올해보다 내년이 예약이 차는 속도는 더 빠른 편”이라며 “사실상 성수기, 비수기의 경계가 모호해져 구분없이 비슷한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호텔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글래드호텔 여의도의 경우 내년 상반기 성수기(4~5월) 예약이 거의 끝나 잔여타임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경우에도 올해 주말 시간대 예약률은 70~80% 수준으로, 비수기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고 주요 시간대 예약이 거의 마감되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5성급 호텔에서 결혼을 할 경우 하객 300명 기준 예상 비용이 약 80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생화 등 가격에 따라 예식비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최대 수억원 단위 견적이 나올 수 있다.

그럼에도 해마다 예비부부들이 호텔 예식장의 예약 전쟁을 치른다. 한 호텔 관계자는 “단독홀에서 3시간 간격으로 여유있는 예식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다른 호텔 관계자 역시 “소규모 웨딩(100~150명) 수요가 늘면서 주말 시간대 예약이 더 빠르게 차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884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62 06.21 45,9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80,7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74,9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32,3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67,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6,2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06,5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90,4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62,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8,3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672 기사/뉴스 "실적 부진 여파에"…삼성전자, 포브스 '글로벌 2000'서 20위권 밖 밀려 8 02:48 2,010
299671 기사/뉴스 [단독] "미식·명품 공간으로" 갤러리아도 리뉴얼 7 02:45 2,310
299670 기사/뉴스 박세리까지 소환한 '증여세·상속세' 뭐길래…개편 논의 9 00:57 2,021
299669 기사/뉴스 3년 전 욕설·몸싸움 영상에…김호중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11 00:05 2,994
299668 기사/뉴스 위하준, 정려원 향한 자책감에 '오열'...'졸업'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4 06.24 2,771
299667 기사/뉴스 트럼프 "이민자 UFC 만들자" 논란...이번 주 TV 토론 21 06.24 1,175
299666 기사/뉴스 유진박, 떡갈비집서 사는 근황 공개 "너무 행복..돈도 잘 있다"[종합] 39 06.24 7,740
299665 기사/뉴스 탈북민단체, 쌀 담은 페트병 200개 북한에 방류 42 06.24 4,402
299664 기사/뉴스 박태환 “변우석 ‘선업튀’ 찍으며 친해져, 촬영 끝나고 먼저 연락” (동상이몽2) 7 06.24 2,634
299663 기사/뉴스 “불법행위 면죄부” 노란봉투법 폄훼한 이정식 노동장관 6 06.24 844
299662 기사/뉴스 음주운전 차량이 무단횡단하던 50세 치어 사망 19 06.24 3,914
299661 기사/뉴스 KBS 전현무? 그럼 우린 배성재...'파리올림픽 역도'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 예고 7 06.24 1,416
299660 기사/뉴스 생애 첫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 올린 날, 1군 엔트리 말소…롯데 손호영, 햄스트링 관리 차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3 06.24 1,001
299659 기사/뉴스 장군 출신, 훈련병 사망에 "유족들은 운명이라 생각해라" 30 06.24 2,503
299658 기사/뉴스 [단독]3억 실은 차량 눈앞에서 놓친 경찰…강남 한복판서 환전사기 22 06.24 2,725
299657 기사/뉴스 “군대 가면 못 써, 깔깔”…138만 유튜버, 군인 조롱 논란에 결국 23 06.24 5,988
299656 기사/뉴스 구독자 ‘급감’ 인식했나? ‘지역 비하’ 피식대학, “모든 영상 올스톱” 11 06.24 3,987
299655 기사/뉴스 "밴에서 내리면 한대씩"…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올라와 '비상' 225 06.24 31,212
299654 기사/뉴스 빌라서 부자 숨진 채 발견…20대 아들이 아버지 살해 추정 9 06.24 4,262
299653 기사/뉴스 전통시장 카드 소득공제율 40→80%…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 2 06.24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