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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 둔 가운데 드라마의 신드롬 급 인기가 아시아를 업고 글로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선재 업고 튀어'는 업계에서 시청률 무용론이 전면적으로 등장한 이례적인 '문제작'으로 남을 전망이다.
시청률 면에서 보자면 ‘선재 업고 튀어’는 결코 초대박작이라고 할 수 없다. 지난 달 8일 3.1%(닐슨코리아)로 시작했다가 최고시청률 4.8%를 기록했고, 최신 회차 역시 4.8%를 기록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 앞서 화제작으로 등극했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무려 24.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아무리 요일적 특성, 시청률 타깃이 다르다고는 하나, 15% 포인트 가량의 큰 차이. 그렇기에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 여부를 놓고 여전히 고개를 갸웃거리는 업계 제작자 역시 존재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청률이 나타내는 '숫자'가 전부가 아님을 '선재 업고 튀어'가 다시금 확실히 증명해 냈다는 것이다. 분명 상승세 추이는 그려지나 시청률이 화제성과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이젠 보다 다각도의 시선에서 작품을 평가해야 한다는 생각 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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