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데이트폭력 올해 넉달간 4천400명…구속은 1.9%뿐
4,116 24
2024.05.26 15:16
4,116 24

데이트 폭력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올해 1∼4월 넉 달간 교제폭력(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수가 약 4천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제폭력 가해자 수는 매해 늘고 있지만 구속률은 평균 2% 안팎에 머물고 있다.

26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만5천9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거된 인원은 4천395명이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상해가 3천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금·협박이 404명, 성폭력이 146명이었다. 경범 등 기타 범죄로 839명이 붙잡혔다.



올해 검거된 피의자 중 구속된 비율은 1.87%(8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교제폭력 피의자 수는 2019년 9천823명에서 2020년 8천951명으로 줄었으나 2021년에 1만538명, 2022년 1만2천828명, 2023년 1만3천939명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5년간 검거된 피의자 총 5만6천79명 중 구속된 비율은 2.21%(1천242명)인데 올해는 1.87%로 구속률이 더 감소한 셈이다.

교제 폭력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인 폭행·협박 범죄가 대부분으로, 연인 관계다 보니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실제 교제 폭력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해 피해자가 범죄라고 생각하지 못하거나 보복범죄가 두려워 외부에 알리기를 꺼리는 경우도 많다. 적극적 신고와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07692?sid=102

목록 스크랩 (3)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당신의 아이가 사람을 죽였다..당신의 선택은?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84 09.25 15,4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60,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17,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24,7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55,4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2,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4,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5,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8,3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62,7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0453 유머 원래 이 나이 때는 엄마들이 동네친구 만들어주고 그러는거라더라고요.gif 02:12 8
2510452 팁/유용/추천 케이팝 리스너들에게 믿듣 이미지 있는 남돌... '요즘 남돌 노래 잘 안 듣는데 이 남돌 노래는 듣는다'는 매니아층 있는 남돌...jpg 02:11 85
2510451 이슈 동료들에게 인기 많다는 개그우먼 이은지.jpg 02:10 196
2510450 이슈 최현석 : 치킨스톡을 써? 1 02:06 499
2510449 이슈 흑백요리사:두 외국인 셰프의 플레이팅 수준 6 02:01 883
2510448 이슈 반려견 공개한 기안84 .jpg 14 01:58 1,407
2510447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Whiteberry '自転車泥棒' 01:58 33
2510446 이슈 진짜 좆망한거 같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어제자 타운홀미팅 요약.blind 9 01:56 1,179
2510445 이슈 라이즈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New 광고 6 01:53 276
2510444 이슈 그 시절엔 인기 많았는데 지금은 평 갈리는 드라마 섭남캐(feat.파리의 연인) 8 01:53 676
2510443 이슈 영화 <장손>에 대한 영화인들의 리뷰 모음 3 01:51 763
2510442 이슈 2008년 9월 뮤직뱅크 월간 순위.jpg 1 01:49 273
2510441 이슈 과일집 딸로 만 10년을 살아온 사람이 귤 고르는 꿀팁 4 01:48 1,111
2510440 이슈 깁스하면 나타나는 신기한 증상 23 01:46 2,193
2510439 이슈 버스에서 자꾸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거야 5 01:45 1,276
2510438 이슈 실시간 난리난 미스코리아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51 01:41 3,949
2510437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하로프로 올스타즈 'YEAH YEAH YEAH/憧れのStress-free/花, 闌の時' 01:40 109
2510436 유머 본인이 의도한건 아닌데 swf시절 부터 짤 많이 생성했었던 김준수 22 01:38 826
2510435 유머 회사 동료 직원이 점심 따로 먹는 이유 17 01:37 2,773
2510434 유머 성인이 되고나서 가장 무서운 말은... 18 01:32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