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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강형호 “‘군입대’ 고우림 없는 포레스텔라, 균형 무너져..소중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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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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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멤버들은 지난달 13일 부산 모처에서 열린 강형호와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축가 무대를 빛냈다. 더군다나 이날은 군 복무중인 멤버 고우림까지 휴가를 내고 아내인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함께 달려와 특별함을 더했던 바.


오랜만에 ‘완전체’로 한 자리에 모여 노래한 만큼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강형호는 “(고우림이) 군대에서 연습을 많이 하는지 많이 좋아졌더라. 셋이서 하다가 베이스(고우림)가 오니까 너무 편했다. 밸런스가 안 맞았는데, 축가를 할 때는 노래를 하면서도 ‘사이다’ 느낌이 있었다. 너무 편하게 잘했던 축가였다”며 “(고우림 입대 후) 셋이서 행사를 하다 보면 휑하다. 안정감이 엄청 떨어진다. 그래서 (고우림이) 엄청 반가웠다. 너무 편했다. 베이스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역시 사람은 있다 없어 봐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형호가 팀내 세 번째 유부남이 되면서 포레스텔라에는 조민규만 유일한 ‘미혼’ 멤버로 남게 됐다. 이에 강형호는 “(조민규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그러다가 갑자기 언제 (결혼을) 하게 될지 모른다”며 “누구보다도 가장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아트앤아티스트



김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52514004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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