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청취자는 "제가 코를 곤다고 해서 녹음을 했는데 소 울음소리가 나더라"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그런 것들을 보고 내가 코를 골아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있는데 피곤하면 나도 모르게 코를 골게 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저도 예전에 한 때 ‘무한도전’ 녹화하러 가면 경비 때문에 방 하나에 두 명씩 잤는데 그러면 꼭 유재석 씨와 같이 잔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코를 안 곤다. 그래서 유재석과 항상 방을 썼던 기억이 난다"라며 과거를 꺼냈다.
그는 "진짜 그때가 그립다. 그때 유재석씨와 방 썼을 때 생각이 난다. 그때 자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무한도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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