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시구레
12지 중 개의 혼령에 씐 인물
산에서 무단텐트생활하던 여주를 자기집에 살게 해 준 그 사람 맞음
후르츠바스켓 주역들 대부분이 본성은 선하지만 가정학대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인데
얘는 12지 저주에 걸렸음에도 부모님한테 학대받지도, 가정불화가 있지도,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하지도 않았음
어쩌면 12지치고 운 좋다해도 될 정도로 부모님이 정상적이고 정상적으로 양육했음
근데 미친놈임
고백하다 차여서 우는 여학생한테 니 혼자 나댔구나ㅎ 낄낄대고
감금폭행당하다 구조된 아이한테 경거망동 발언하고
지 개인적욕망 이루려고 후르츠바스켓 모든 캐릭들을 도구로 써먹음
(작품 최종보스 여자도 이용해먹고 팽당함)
그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더 피해받고 힘들어해도 노상관
개싸가지로 클 수 밖에 없었던 서사따윈 없고 그냥 타고난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