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직 밤하늘 수놓은 박승욱의 한 방, "데뷔 첫 홈런보다 더 기쁘다" [오!쎈 부산]/롯데 자이언츠⚾
757 7
2024.05.25 22:38
757 7
xXlFUq

[OSEN=부산, 손찬익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승욱 





[OSEN=부산,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승욱이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승욱은 “데뷔 첫 홈런보다 더 기쁘다. 앞서고 있다가 승기를 내줬는데 결승 홈런을 터뜨려 너무 기쁘다”며 “역전을 허용한 뒤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유)강남이가 동점 홈런을 날려 분위기가 다시 올라왔고 그 기운을 받아 홈런을 때릴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3~4월 타율 1할5푼1리(53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승욱은 이달 들어 19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49타수 17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반등 비결을 묻자 “특별히 변화를 준 건 없다. 평소에 하던 대로 하려고 했다. 야구를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흔들리지 않고 제가 해야 할 부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승욱의 결승 홈런이 터지자 덕아웃에 있던 동료들이 더 기뻐했다. 이에 “저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 맛에 야구하는 것 같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오늘 선발 (김)진욱이가 엄청 잘 던졌다. 쉽게 풀어갈 수 있었는데 타자들이 점수를 못 내고 점수를 내주는 바람에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오늘 같은 경기를 이기면서 강팀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런 경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더 집중하겠다”. 박승욱의 말이다. 


이달 들어 롯데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비결을 물었다. 박승욱은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황)성빈이의 역할이 컸다고 본다. 1번 타자로서 역할을 잘해주고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리고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도 올라오면서 잘 맞아떨어졌다”고 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타자들 덕분에 역전할 수 있었다. 특히 유강남과 박승욱 선수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두 선수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52522204738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72 06.21 30,1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42,2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16,9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93,1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18,6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97,7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87,1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2,7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6,6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96,0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22 기사/뉴스 9년전 비전·5년전 일성 어디로…11명 못 뛰는 여자축구팀 속출 1 13:50 511
299521 기사/뉴스 성적만족 위해 필로폰을 “이거 물담배야”...여성들 마약 흡입시킨 30대男 7 13:13 2,215
299520 기사/뉴스 20세 연하 여성이 안 만나준다고 60대가 스토킹·감금·강간 16 13:04 3,325
299519 기사/뉴스 [차트IS] ‘인사이드 아웃2’, 350만 돌파…예매율 50%대 유지 12 13:00 887
299518 기사/뉴스 '케이크는 4만원짜리 먹고 화장품은 다이소'…독특한 MZ 소비행태 390 12:36 33,786
299517 기사/뉴스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과했지만…황정음, 결국 고소 당했다 18 12:28 2,851
299516 기사/뉴스 제주 모 중학교서 첫 백일해 집단환자 발생 ‘접촉자 44명’ 25 12:27 4,501
299515 기사/뉴스 외국인 찾다 시간만 흘려보낸 축구협회…국내 사령탑에 무게 10 12:20 1,771
299514 기사/뉴스 미나미노 타쿠미가 모나코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공식전 31경기 출장에서 9골 6도움을 기록 1 12:05 877
299513 기사/뉴스 NCT 위시, 팬미팅 전국 투어 성료…5개 도시 13회 공연 전석 매진→'올해 최고 신인' 입증 9 11:48 853
299512 기사/뉴스 엔비디아 주가 이틀 연속 3%대 급락, 차익 실현 매물 쏟아져 14 11:35 3,772
299511 기사/뉴스 그알 보고 찾아본 구하라 4년전 금고털이 영상 분석 기사 3 11:32 4,013
299510 기사/뉴스 "여행, 고마워요"라던 아들을 아빠는 "그냥 자라"며 14분간 목을 졸랐다[전국부 사건창고] 54 11:26 6,487
299509 기사/뉴스 안신애,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참여..이효리 母女 관계 영감받아 11:19 1,045
299508 기사/뉴스 아이브 ‘英 O2 아레나’ 기념패 인증…오늘(23일) 남미 투어 시작 8 11:05 1,222
299507 기사/뉴스 “완벽했던 120분”…최수호·진욱, ‘트롯컬렉션’ 부산 콘서트로 피날레 10:54 1,171
299506 기사/뉴스 "중구청 공무원 팔짱끼고 사과?"…'치킨집 갑질' 거짓 사과 논란 12 10:51 3,666
299505 기사/뉴스 “김유정 티셔츠 대박나더니”…‘연매출 62조원’ 中공룡 한국상륙, 어딘가했더니 17 10:40 6,814
299504 기사/뉴스 동해 수온 상승에 상어 출몰 급증...해수욕장에 그물망 설치 10 10:37 3,354
299503 기사/뉴스 ‘살림남’, 土예능 5주 연속 전체 시청률 1위…박서진 대규모 체육대회→이태곤 사상 최초 홍콩행까지 2 10:17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