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SG 회장, 음바페 인성 질타…"케인+벨링엄 좀 본받아!" FA 이적 '맹비난'
1,458 10
2024.05.25 21:02
1,458 10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나세르 알켈라이피는 이적료 없이 클럽을 떠나려는 킬리안 음바페를 비난하기까지 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축구스타 음바페는 스페인 라리가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 유력하다.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레알 이적설과 연결됐던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고, 지난 2월에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 및 팀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음바페는 PSG 팬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몇 주 안에 이 여정이 끝난다. 프랑스 최고의 구단에서 뛴 것은 큰 행운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 음바페는 트로페 데 샹페옹, 리그1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으나 쿠프 드 프랑스를 남겨두고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SG와 올랭피크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은 오는 26일 오전 4시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7년부터 PSG에서 뛰기 시작한 지난해 여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이번 여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알렸다.

유효한 음바페와 PSG 사이에서 체결된 계약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유효한데, 선수 측이 원하면 발동 가능한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해당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이는 PSG가 음바페 이적료로 무려 1억 6500만 유로(약 2446억원)를 지불했음에도 단 1원도 회수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PSG는 지난해 여름 음바페를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서 제외하고 영입 제안에 귀 기울였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으나 선수의 거절로 성사되지 않았다.

음바페의 결정은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의 분노를 샀다.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한 매체는 "음바페와 알켈라이피와의 관계는 완전히 악화됐으며, 알켈라이피는 음바페가 FA로 떠나기로 결정한 부분을 비난하기까지 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켈라이피 회장은 지난해 여름 음바페에게 "너는 무료로 떠나 우리의 가장 큰 라이벌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라며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을 비롯해 모든 훌륭한 선수들은 자신의 클럽을 위해 돈을 남겼다"라고 비난했다.

케인과 벨링엄 모두 2023 여름 이적시장 때 친정팀에 거액의 이적료를 남기고 이적한 선수들이다.


먼저 벨링엄은 이적료 1억 300만 유로(약 1527억원)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공격수 해리 케인 역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구단에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740억원)를 안겨다 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은 핵심 선수를 잃었지만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음바페는 FA로 팀을 떠나려고 결정하면서 알켈라이피 회장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또 음바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팀이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팀 중 하나인 레알인 점도 알켈라이피 회장의 불만을 샀다. 그는 음바페가 팀에 이적료를 한 푼도 남기지 않고 떠나려고 할 뿐만 아니라 PSG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레알로 향하려는 점에 화가 나 비난을 쏟아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7298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279 00:12 8,31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3,2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09,8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4,1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6,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4,9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8,8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1,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8,4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4727 정보 나연 NAYEON The 2nd MINI ALBUM ‘NA’ POP-UP Store 안내 14:36 30
2434726 이슈 엑소 수호 "식당 가면 '세자 아니야?' 인사…시청률 올라 기뻐" [N인터뷰]③ 1 14:32 145
2434725 이슈 🐼 루이한테 맞고 아빠 찾아 떠나는 아이바오ㅋㅋㅋㅋㅋ 6 14:32 888
2434724 이슈 수호 "첫 사극, 대사 백번씩 읊고, 눈물연기 연습까지" [N인터뷰]② 1 14:32 92
2434723 유머 엄마한테 까불다가 혼나는 루이바오🐼 5 14:30 771
2434722 이슈 실시간 진행중인 침착맨 빠더너스(문상훈) 초대석 6 14:29 1,202
2434721 이슈 이승기 vs 김재중 (feat.너를 위해) 3 14:29 248
2434720 이슈 역대급 반응 안좋은 여자아이들 공지 92 14:29 7,274
2434719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메인 포스터 공개…범접 불가 아우라 2 14:26 557
2434718 이슈 [kbo] 1만 7천 알티 탄 한 야구선수의 딸래미.x 12 14:26 1,472
2434717 이슈 백현 앙코르콘서트 진행 예정 24 14:26 2,098
2434716 이슈 OCN 최초의 드라마.jpg 7 14:25 1,597
2434715 이슈 오늘 오전 푸바오.jpg 8 14:25 1,193
2434714 유머 일코초보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소개팅한 썰 2 14:25 693
2434713 이슈 요즘 내 SNS를 점령해버린 한 외국 가수의 노래 4 14:23 1,309
2434712 기사/뉴스 "성매매 업소 갔지? 영상 뿌린다" 이용객들 협박해 9억 뜯어낸 일당 31 14:22 1,512
2434711 이슈 구찌 출신 미켈레로 디자이너 바뀐 뒤의 첫 컬렉션 방금 서프라이즈 공개한 발렌티노 (스압) 50 14:22 1,432
2434710 정보 [KBO] 프로야구 ‘주루 방해’, 비디오판독 한다 1 14:20 335
2434709 이슈 [KBO] 올스타 투표 때부터 많은 크보팬들이 보고싶어했던 조합 20 14:20 1,832
2434708 이슈 진짜 특이하게 생긴 새 11 14:18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