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대증원 확정 기사는 오보"라고 주장하는 의대교수협의회
1,177 12
2024.05.25 18:34
1,177 12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가 대학측의 의대증원 관련 발표에 반발했다. 이들은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입전형 시행계획) 승인으로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원본보기

지난 24일 대입 전형위 의대 정원 확대 최종 결정에 대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기자회견(사진=연합뉴스)


두 단체는 “고등법원의 항고심 3개와 대법원의 재항고심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결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이 결정들이 난 이후에 2025년도 모집요강이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법원 2심과 3심 재판이 남아 있는데도, 의대증원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또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내려지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4567명이 아니라 3058명이 돼야 한다”며 “대학의 모집요강 게시 마감 기한이 ‘5월 31일’이란 것도 관행일 뿐 법령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대교협은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 모집에서 의대(의전원 포함) 인원은 전년(3058명)도보다 1509명 늘어난 4567명이 된다고 설명했다. 각 대학들은 대교협의 증원 승인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수시 모집요강을 공고한다. 

전의교협과 전의비는 아울러 “정부가 대학입시 일정 사전예고제 법령을 위반했고, 대학의 자율적 학칙 개정 절차도 무시했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각 대학의 모집요강 발표를 법원 결정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법원과 대법원은 오는 30일까지 집행정지에 관한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며 “급격한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이 아니라 의료개악”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4817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330 06.27 22,9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63,50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93,9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6,1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59,3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0,9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2,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7,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6,9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61934 이슈 가족 재산범죄 더이상 면죄부 없다…친족상도례, 71년만에 헌법불합치 3 06:06 1,172
1361933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사쿠라자카46(케야키자카46) 'Start over' 05:29 707
1361932 이슈 현재 소름끼쳐서 댓글창 폭발중인 물어보살 유튜브.jpg 87 05:13 18,340
1361931 이슈 구성환네 꽃분이 유튜브 구독자수 근황 5 05:13 3,325
1361930 이슈 둥근해 미친거 또 떴네 말아주는 아이돌 진짜 실존 1 05:13 2,053
1361929 이슈 다툼 끝 고속도로서 하차한 여성 사망… 동거인·버스기사 처벌 11 05:03 3,150
1361928 이슈 별그대 촬영 당시 안재현이 NG를 많이내자 전지현이 했던 말.jpg 9 04:51 3,913
1361927 이슈 남친이 20살 되자마자 연애하고 결혼한 8살 연상의 여자 9 04:30 5,686
1361926 이슈 "일단 둘이 사귀세요, 100만원 줄게요" 부산 사하구 '파격 정책' 24 03:59 3,406
1361925 이슈 들어보면 다들 충격받는다는 승헌쓰 디토................. 6 03:44 2,983
1361924 이슈 모델 한혜진 별장에 침입한 중년들이 한 말 38 03:19 8,099
1361923 이슈 럭셔리 컨시어지 업체가 슈퍼리치들의 여행을 위해 해주는 일.jpg 17 03:12 4,476
1361922 이슈 “내 집에서 나가” 불륜 들킨 남편, 아내에 ‘적반하장’ 요구 4 03:04 2,815
1361921 이슈 내가 보고싶어서 모아본 서인국의 남친룩 사복패션.jpg 14 02:55 3,093
1361920 이슈 최재훈 _ 비(悲)의 랩소디 (2000) 5 02:45 1,376
1361919 이슈 테일즈런너 덬들 난리난 빅보 충격 근황................jpg (게이덬들이랑 게이덬들이랑 취향 겹치는 여덬들 좋아할 듯) 26 02:37 4,169
1361918 이슈 정호연 엘르 미국판 8월호 커버 모델 3 02:26 4,015
1361917 이슈 욕을 안한게 신기하다는 슈화 운전 당시 상황 67 02:23 15,073
1361916 이슈 이 시간에 일어나있는 사람은 뭐 하는 사람이야? 517 02:19 18,181
1361915 이슈 오늘 라이즈 엠카 1위 앵콜 메인보컬 소희 파트 모음 13 02:18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