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늘(25일) 종영..26년 만 휴지기 돌입
1,638 6
2024.05.25 10:46
1,638 6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이에 오늘(25일) 방송은 지난 26년을 추억하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 ‘순간포착’의 키즈들

26년 역사 속, ‘순간포착’과 함께 자란 스타들이 있었으니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서채현 선수다.

11년 전, ‘순간포착’에서 열정의 열한 살 ‘스파이더 걸’로 소개된 바 있었는데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지난 지금, 소녀의 꿈은 이루어졌다. 당시 목표로 말했던 월드컵 우승은 물론이고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가 하면, 같은 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순간포착’과 함께 자란 두 번째 스타는 출연자 대기실 안에 있었다. 신나는 노랫가락에 깜찍한 안무까지 소화하는 주인공은 바로 7살의 나이에 무려 ‘춘향가’를 완벽 소화했던 김태연 양이다. 당시, 국악밖에 모르는 모습으로 이모, 삼촌들 미소를 절로 짓게 했었는데 그로부터 3년 후.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4위를 거두며 이제는 트로트까지 섭렵해 이제는 어엿한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어린 나이에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순간포착’을 빛내던 ‘순간포착 키즈’들의 요즘 이야기를 소개한다.


- 열정의 ‘순간포착’

이밖에 믿기 힘든 노익장을 과시했던 ‘순간포착’ 주인공들도 있었다. 2007년 여름, 무더운 날씨보다 핫한 몸매를 자랑했던 당시 70세의 정화천 할아버지가 17년 후, 87세의 나이로 ‘순간포착’을 다시 찾아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듯 여전히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할아버지만의 ‘전매특허’ 가슴 근육 움직이기부터 담당 피디와의 팔씨름 대결까지, 운동에 대한 할아버지의 열정을 보여준다.

- 기적의 ‘순간포착’

‘순간포착’이 함께했던 기적 같은 출산의 순간들도 많았는데 그 중 2018년에 태어난 나이가 다른 세쌍둥이이 있었다. 첫째가 11월에 먼저 태어나는 바람에 8주 후 태어난 둘째와 셋째와는 나이가 달랐는데 그런 쌍둥이들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순간포착’ 시청자들에게 다시 인사한다.

그리고 쌍둥이하면 빠질 수 없는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2004년, 고작 439g의 초극소 미숙아로 세상과 인사했던 희망이와 소망이다. 작디작은 몸으로도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덕에 건강하게 자라주었는데 그 대견한 순간들을 ‘순간포착’이 몇 번이고 함께 했었다. 그런 그들이 다시 돌아왔는데 20년이 지나,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희망이와 소망이의 현재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 아름다운 ‘순간포착’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순간포착’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사연들이 있었다. 그중 다시 만난 주인공은 바로 2023년 여름, 시청자들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감동하게 했던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이다/ 선천적 무안구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던 재민 군은 타고난 절대음감으로 한 번 들은 곡은 바로 연주하는 천재적인 능력까지 갖췄었다. 더욱 성장한 재민 군의 일상과 일취월장한 연주 실력까지, 섬세하고 완벽한 재민 군의 피아노 선율에 다시 한번 빠져볼 예정이다.

- 그리고 ‘순간포착’의 MC들

한편, 26년 역사의 상징과도 같았던 ‘순간포착’ MC들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MC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해온 ‘순간포착’인 만큼, 잊지 못할 추억들이 가득한데 1998년부터 2024년까지 26년간 한결 같이 우리 곁을 지켜준 MC 임성훈과 박소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된 ‘순간포착’의 또 다른 가족 이윤아와 딘딘까지 그들이 말하는 ‘순간포착’과 함께해온 추억이야기를 소개한다. 또, ‘순간포착’에서 서로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까지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순간포착 MC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오늘(25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699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260 00:10 6,0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1,3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06,7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2,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4,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7,4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1,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6,8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13 기사/뉴스 “왜 이렇게 혼자 속도 내”…‘네이버 지우기’ 급급한 라인야후 09:41 154
298712 기사/뉴스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 발탁 3 09:36 421
298711 기사/뉴스 충격의 토트넘 '입틀막'이라니, 댓글 삭제 의혹…손흥민 버리고 '인종차별' 벤탄쿠르 택하나 6 09:35 824
298710 기사/뉴스 "바이든 늙었다" 공격하는 78세 트럼프…본인 주치의 이름 틀려 '망신' 4 09:34 322
298709 기사/뉴스 [문화대상 이 작품]10만 관객 울린 감동…무대 아래서 더 빛난 '영웅의 품격' 2 09:16 564
298708 기사/뉴스 [단독]블랙핑크 로제, 테디 품으로…태양·박보검과 한솥밥 166 09:04 18,794
298707 기사/뉴스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착수비 120억 원 우선 확보 27 08:56 1,305
298706 기사/뉴스 19일 제주 비, 장마 신호탄… 올여름 더 세게 퍼붓는다 8 08:47 2,173
298705 기사/뉴스 "이정재 주주권 행사 막아달라"…'래몽래인' 소액주주, 가처분 신청 1 08:44 1,487
298704 기사/뉴스 방탄소년단(BTS) 뷔, 뉴진스 '하입보이' 챌린지 1억 뷰 돌파 25 08:43 1,345
298703 기사/뉴스 담배꽁초와의 전쟁…장마철 앞두고 빗물받이 청소 따라가 보니 7 08:43 840
298702 기사/뉴스 [단독]'기동카' 7일권도 나온다…"2만원이면 대중교통 무제한" 10 08:40 1,701
298701 기사/뉴스 비비고와 하이브가 만났다…CJ제일제당, BTS 진 전역 기념  '비비고X우떠' 출시 19 08:36 2,337
298700 기사/뉴스 “개집이라도 사둘걸” ‘MZ 픽’된 마포, 버릴 곳이 없네 [마포구의 비밀①] 11 08:34 2,106
298699 기사/뉴스 '네이버 독립 선언' 라인야후, 석달간 시총 1.7조兆 사라졌다 10 08:33 1,804
298698 기사/뉴스 197년 만에 日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도난 당했다 21 08:21 3,322
298697 기사/뉴스 ‘싱크로유’ 하반기 정규 편성 확정, 유재석 파워 [공식] 35 08:11 3,032
298696 기사/뉴스 엑소 수호 “첸백시 분쟁, 기사 통해 알아..많이 속상하고 팬들에 미안” [인터뷰①] 346 08:07 29,298
298695 기사/뉴스 [KBO] 야구장 여풍당당…‘1000만 관중’ 책임질게 15 08:06 1,362
298694 기사/뉴스 '휴진 반대' 신경과 교수 "의사 수 1% 늘어난다고 한국 의료 망하나" 187 07:43 1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