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지원금 고작 650만원"…성매매 업소 여성 글에 '발칵'
7,951 53
2024.05.25 02:04
7,951 53
qyPywp
성매매를 하던 여성이 정부 지원금이 너무 적다며 불만을 표출하는 글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원금 들어온 언니들 만족하세요?’란 제목의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해당 글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이다.


글쓴이 A씨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금으로 650만원이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적다"며 "소득대체율 80%는 적용해서 1200만원은 줄 거라고 생각해 출근 안 하고 있었는데 실망스럽다"고 푸념했다.


성매매로 매달 1500만원가량 벌어온 만큼 지원금이 적어도 1200만원은 됐어야 한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는 "650만원도 매달 주는 게 아니고 그냥 딱 한 번 주는 거라고 하더라"라며 "이번 달 푹 쉬기로 마음먹고 지명도 안 받겠다고 실장님께 말씀드렸는데 후회된다"고 적었다.


A씨는 "그냥 바로 다시 출근할까 싶다"며 "오피스텔 성매매를 그만두게 할 거면 돈이라도 제대로 주든가 '성매매를 근절시키고 있다'고 생색만 내고 지원하는 척한다"라고 정부 정책을 힐난했다.


이러한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게 지금 불평이라고 늘어놓는 거냐", "내가 낸 세금으로 왜 저런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거냐", "저 돈으로 한부모나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을 지원해라" 등의 댓글을 달며 분통을 터뜨렸다.



https://naver.me/G3XylfVQ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349 06.27 25,8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70,2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02,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03,06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66,0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1,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34,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19,7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77,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38,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237 기사/뉴스 “코인으로 날렸다”…학부모·학생 돈 9천만원 가로챈 30대 교사 3 11:36 295
300236 기사/뉴스 라이즈 팬콘 투어 피날레, 선예매로 2회차 전석 매진 16 11:33 389
300235 기사/뉴스 [NBA] '황제' 르브론, 꿈 이뤘다! 아들 브로니와 레이커스서 함께 뛴다...'NBA 최초' 부자 한솥밥 7 11:31 238
300234 기사/뉴스 젠슨황 만난 이해진·최수연…엔비디아와 네이버는 무슨 이야기 나눴을까 11:22 447
300233 기사/뉴스 아이브, 오늘(28일) 신곡 'SUMMER FESTA' 발매..청량 바이브 3 11:12 517
300232 기사/뉴스 [종합] "떼창과 함성으로 가득"…'도쿄돔 접수' 뉴진스, 9만 버니즈 홀렸다 10 11:06 539
300231 기사/뉴스 ‘살림남’ 박서진, 보디프로필→동생 효정, 20kg 감량 도전 1 11:05 1,021
300230 기사/뉴스 의료공백 막기 위해 예방접종 x선 촬영 허용해달라는 한의사단체 63 11:05 4,197
300229 기사/뉴스 ‘서진이네2’ 나영석PD “‘가브리엘’ 김태호PD와 경쟁 NO, 서로 응원” 9 11:00 745
300228 기사/뉴스 7월 여의도에 '서울달' 뜬다…시범운영 거쳐 8월 정식 개장 7 10:54 966
300227 기사/뉴스 경영계, '음식점·택시·편의점' 최저임금 차등 요구 21 10:53 756
300226 기사/뉴스 김호중 공분 와중에…음주 사망사고 낸 50대, 그냥 보낸 경찰 14 10:52 1,022
300225 기사/뉴스 美 정보당국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면전 임박" 1 10:46 385
300224 기사/뉴스 “무서워서 계속 눈물만”… ‘정인이 논란’ 김새롬, 3년 만에 밝힌 심경 10 10:45 3,581
300223 기사/뉴스 “우린 왜 해외여행도 못 가게 됐나”… 일본의 자조 6 10:41 1,990
300222 기사/뉴스 '서진이네2' 고민시 "뷔, 빨리 만나길 기다려…군복무 잘 하고 돌아오길" 3 10:37 1,465
300221 기사/뉴스 이동관, '배우자 청탁 의혹 보도' YTN 상대 5억 손배소 1심 패소 1 10:37 591
300220 기사/뉴스 부산, 광역시 최초 '소멸위험'…"2030 여성 11.3% 불과" 45 10:35 2,899
300219 기사/뉴스 '데뷔 20주년' 김재중, '로또 6/45' 황금손 출연…"나의 재능 도움되길" 17 10:29 1,036
300218 기사/뉴스 '경복궁 담벼락 2차 낙서 테러' 20대, 1심서 징역 2년·집유 3년(2보) 5 10:27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