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지나가던 형사과장이 잡았다
2,826 3
2024.05.25 01:08
2,826 3

 

한 60대 여성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습니다.

옆에는 한 남성이 사람들에게 붙잡혀 있습니다.

사건이 난 시각은 오늘 낮 12시쯤.

사건 현장입니다.

큰 대로를 끼고 있고 차량 통행도 많은 편이지만 이곳에서 남성은 대낮에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자는 이 남성의 어머니였습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했던 상황.

여성을 구한 건 길을 지나던 미추홀경찰서 이병희 형사과장과 동료 형사들의 눈썰미였습니다.

[이병희/인천 미추홀경찰서 형사 2과장 : "실랑이를 하고 있는 걸 봤었습니다. 그때 우리 같이 있던 직원이 가방에서 번쩍이는 걸 보고 칼인 것 같다는 얘기를 해서…."]

이 과장은 이미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한 남성에게 달려가 흉기를 내려놓도록 설득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병희/미추홀경찰서 형사 2과장 : "'칼 내려놔라', '그러면 안 된다', '얘기를 하자' 이런 식으로 설득을 하니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칼을 내려놨습니다."]

여성은 흉기에 크게 다쳤지만, 사설구급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시민에게 응급처치를 받아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최준혁/현장 응급조치 참여자 : "'나 아니면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건너가서 지혈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썼고요."]

 

 

https://v.daum.net/v/2024052421373448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200 06.21 27,56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7,9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3,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72,69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904,7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90,1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84,9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67,6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3,6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82,5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05 기사/뉴스 여자 양궁, 올림픽 앞둔 마지막 국제대회서 개인전 입상 실패 12 22:46 2,365
299504 기사/뉴스 “저출산 걱정하더니”…일론 머스크, 회사 임원과 11번째 아이 얻어 3 22:19 1,665
299503 기사/뉴스 푸틴 "세계 힘 균형 위해 핵무기 계속 개발" 5 22:16 457
299502 기사/뉴스 "추녀야" 상간녀 오해 사과했지만…황정음, 결국 고소 당했다 45 21:51 3,579
299501 기사/뉴스 타이완행 대한항공 737맥스-8 긴급 회항…"출혈 승객 발생" 38 21:21 4,429
299500 기사/뉴스 “핵에는 핵”…미국서 ‘한국 핵무장론’ 확산 21 21:12 1,630
299499 기사/뉴스 [단독] '킹산직' 현대차 내년 500명 더 뽑는다 24 21:09 2,875
299498 기사/뉴스 삼천피 준비하는 외국인?…상반기 쇼핑리스트 'TOP10' 6 21:03 1,326
299497 기사/뉴스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3 20:58 2,155
299496 기사/뉴스 “보이스피싱 당했다면 은행 자율배상 신청하세요” [알쓸금지] 3 20:56 1,274
299495 기사/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중국 국적의 가게주인이 손님들한테 술 먹이고 금품갈취 20:54 1,165
299494 기사/뉴스 10억에 분양받으려 이렇게 기다린게 아닌데…조합원 분양가도 폭등[부동산360] 7 20:48 1,788
299493 기사/뉴스 린가드 2경기 연속 '캡틴'…김기동 감독 "안 맡기면 삐질 것 같아서" 2 20:40 1,240
299492 기사/뉴스 "신성모독이다"...파키스탄서 '쿠란' 훼손 관광객 군중에 살해 13 20:39 3,047
299491 기사/뉴스 전력 사용량 많은 7~9월 전기요금 동결‥도시가스는 인상 협의 10 20:32 1,381
299490 기사/뉴스 대학 기숙사 찜통더위에 에어컨 켜면 벌점? 12 20:30 1,688
299489 기사/뉴스 사우디 성지순례 1천여 명 죽었는데‥사우디 '책임 없다' 첫 입장 8 20:27 1,660
299488 기사/뉴스 '채 상병 특검법 청문회' KBS만 모르쇠‥"정권 비위 맞추지 마라" 4 20:23 618
299487 기사/뉴스 [K리그1] '세징야 멀티골' 대구, '김두현호' 전북 3-0 완파 2 20:11 519
299486 기사/뉴스 ‘윌커슨 7이닝 5K 1실점+윤동희 2안타 2타점’ 롯데, 키움 6-1 제압→2연패 탈출[고척 리뷰] 3 20:05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