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회 초년생 매니저, 처벌 받아도 되나”…김호중 질책한 판사
46,519 326
2024.05.24 16:33
46,519 326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음주운전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가수 김호중(33)씨의 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했다.

신 부장판사는 이날 김씨에게 김씨가 사고 직후 소속사의 다른 막내 매니저급 직원 A씨(22)에게 수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언급하며 “모두 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을 위해 힘 없는 사회 초년생 막내 매니저는 처벌을 받아도 되는 것이냐”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막내 매니저는 ‘겁이 난다’며 김씨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씨의 매니저가 직접 나서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허위 자수를 했다.

이날 영장심사에서는 김씨에게 수사 협조 여부와 함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휴대전화 임의제출 요구를 거부하다 아이폰 3대가 압수되자 비밀번호도 경찰에 알려주지 않았는데, 신 판사는 이에 대해서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영장심사가 끝난 뒤 김씨는 법원 청사에서 나오면서 ‘혐의 어떻게 소명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씨는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머물게 된다. 영장이 발부되면 구속돼 유치장에서 경찰 수사를 받고, 발부되지 않으면 풀려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85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625 09.20 50,5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10,9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82,8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74,9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9,2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13,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2,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77,2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3,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7,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34 기사/뉴스 “방송 인생 32년 최악 공포” 박명수, 1300미터 공중 다리에 초긴장(극한투어)[결정적장면] 16:51 110
310133 기사/뉴스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10 16:49 437
310132 기사/뉴스 [단독] 공정위, 롯데百 현장조사… 바샤커피 표시광고법 위반 의혹 3 16:48 238
310131 기사/뉴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원작 소설 모두 담았다 1 16:48 260
310130 기사/뉴스 친구에게 스킨십 반복한 자폐 학생… 법원 “학폭 처분 취소해야” 17 16:46 759
310129 기사/뉴스 '그녀에게', 올해 독립예술영화 극영화 흥행 3위…2만 돌파 눈앞 16:46 153
310128 기사/뉴스 '유부남' 야구선수 A, 여성 팬에 부적절 멘트…"안아주고 싶다" 53 16:43 2,240
310127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실, 지역화폐법·김건희·채상병특검법에 "헌법 위배" 77 16:42 1,676
310126 기사/뉴스 ‘다리미 패밀리’ 감독 “무게감 낮춘 맞춤형 휴식 드라마” 관전포인트 공개 16:40 163
310125 기사/뉴스 박명수 “인생 무슨 즐거움 있냐, 거지 같은 옷 입지마” 청취자에 진심 조언 (라디오쇼) 6 16:39 911
310124 기사/뉴스 ‘폭설’ 한소희 표 퀴어 로맨스…감독 “모든 걸 쏟아 부은 열정적 배우” 6 16:39 912
310123 기사/뉴스 [단독] 곽튜브·이나은, 여행 경비 누가 냈나 봤더니…이나은 측 “금전거래 없었다” 73 16:38 5,804
310122 기사/뉴스 박명수 ‘바보에게 바보가’ 부르며 돌연 울컥 “이번주 생일인데” (라디오쇼) 16:37 212
310121 기사/뉴스 박명수 "20년 전 치킨집 할 때 월세 370만원, 많이 팔수록 손해"…이유는 4 16:29 1,328
310120 기사/뉴스 ‘최강한화’ 외치는 펜싱 스타 오상욱 “신구장에서도 시구하고 싶어요” 7 16:18 822
310119 기사/뉴스 [fn마켓워치] 'BTS, 뉴진스' 하이브, CB 조기상환청구...2000억원 넘었다 151 16:13 7,994
310118 기사/뉴스 베란다 콘크리트 속에 시체가…알고보니 16년 전 세입자가 살해한 동거녀 17 16:11 2,666
310117 기사/뉴스 '56세' 이영자 "멘탈 관리 약해 20kg 쪄…죽다 살았다" 고충 토로 (이영자TV) 4 16:11 1,937
310116 기사/뉴스 황정민 정해인, 생방송 '아침마당' 출격→5060세대 사로 잡는다 13 16:08 1,090
310115 기사/뉴스 현 정상들로는 마지막이 될 쿼드 4개국 정상회의, 북에 ‘강력한 메시지’ 보낸다는데… 16:06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