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요즘 다시 유행하는 화장품 강매 수법
7,556 13
2024.05.24 16:12
7,556 13

 

요즘 전화로 화장품 샘플 보내준다고 해놓고 택배로 본품 까지 보낸 다음에 뜯으면 강매하는 수법이 다시 유행중임

 

2010년쯤에 한번 유행했던 수법인데 유명해져서 한동안 없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시작된듯함 나도 엄마가 당할뻔해서 알게됨

 

RJwXcm
AfVeqz

 

화장품 샘플 사기만 검색해도 주르륵 나오고 패턴은 다 똑같음

 

 

전화해서 저희가 화장품을 새로 만들었는데 곧 홈쇼핑에 런칭할 예정이다. or 기능성 재생 크림을 만들었는데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 화장품 샘플 보내드릴테니 써보고 2주 후에 전화드리면 평가만 해주셔라 (또는 동봉된 평가지 작성해 주시면 저희가 수거해 가겠다)

 

qsVuBe

XUDaEG

샘플이라고 했는데 받아보면 본품 같이 들어있음. 그리고 제품 아래에 종이가 한장 깔려 있는데 본품을 개봉하면 사야 한다는 내용. 가격은 약 70만원

 

전화할땐 샘플이라 했기 때문에 무심코 본품에 손대는 경우도 있는데 본품엔 절대 손대지 말아야함. 샘플까지는 써도 괜찮았다는 후기는 있음. 어쨌든 본품에 손대면 사라고 강요하고 안산다고 하면 고소하겠다고 한다함.

 

MAxwIx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

 

1. 샘플 보내준다 하면 무조건 거부

 

2. 이미 주소를 말해줬고 발송됐다면? 택배 문자가 왔을때 전화해서 택배 수취거부

 

3. 이미 택배를 받았다면? 뜯지말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반품신청하거나(반품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함) 직접 반품 보내겠다고 해야함(반품 후 전화해서 송장 번호 말해줄것)

 

4. 이미 뜯어봤고 샘플을 사용했다면? 본품에 손댄적 없다는 증거로 영상 등 찍은 뒤 그대로 포장하여 3처럼 반품 신청

 

5. 이미 본품 뜯었다, 복잡해서 모르겠다 등등 > 소보원 상담

 

 

XJGCrw
 

고객센터에서 전화를 안받는다, 반품 택배기사가 온다 온다해놓고 안오더라, 우체국 택배로 반송했더니 수취거부로 돌아오더라, 본품이 훼손됐다며 억지부리더라 등등. 괴담은 많은데 확실한건 아니고 그냥 반품 하겠다 했더니 다시 잘 가져가더라 하는 후기 반, 고객센터에서 반품 안해주려고 수작 부리더라 하는 후기 반임. 가장 좋은 건 애초에 샘플을 안받는것!

 

이 글 보는 덬들은 부모님들께 이런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꼭 말해주길. 뭐 법적으로 걸리는거 없으니 사기 아니라고 할수도 있는데 나는 억울하게 본품 사용해서 쌩돈 날리는 사람 없기를 바라며 공익 목적으로 작성했음. 사용하신다면 꼭 샘플까지만!

 

+길거리에서 화장품 테스트 해준다 하고 차에 데려가서 강매하는 수법과 피부관리 해준다 하고 결제 유도하는 방식도 다시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조심!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172 00:12 15,3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3,78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1,4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1,0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7,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80,3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1,3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1,8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0,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9140 기사/뉴스 가수서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한 홍진영, 코스닥 시장 ‘노크’ 22:59 28
2439139 기사/뉴스 “흔한 감자튀김 그냥 줘도 안먹었는데” 이젠 없어서 못 먹는다? [지구, 뭐래?] 22:58 134
2439138 기사/뉴스 “여기서도 냄새 난다고?” 아무도 몰랐다…세균 득실득실 7 22:56 1,588
2439137 이슈 밥사달라는데 깊티로 주면 서운해? 10 22:55 666
2439136 이슈 미발매 자작곡 하드털이 해주려는 듯한 펜타곤 후이 22:55 74
2439135 기사/뉴스 유명 女피겨 국가대표 성추문…"男후배 추행·불법촬영" 자격정지 22 22:53 1,261
2439134 기사/뉴스 '역사왜곡·논문표절 논란' 설민석, 방송 복귀한다…오은영과 MBC 출연 2 22:53 288
2439133 팁/유용/추천 핑클 노래중 제일 세련됬다고 생각하는 노래 11 22:52 578
2439132 기사/뉴스 성인용품 파는 게 죄?…“불법도 아닌데 어머니가 울면서 말리네요” 6 22:51 831
2439131 유머 초성으로 알아보는 내가 살게 될 집 44 22:51 945
2439130 유머 더운 사막에 적응하기 위해 귀가 짱 큰 사막 고슴도치 8 22:47 1,118
2439129 이슈 X(트위터)에서 벌써 3만알티 넘긴 영지x디오 뽀뽀 영상ㅋㅋㅋㅋㅋ 36 22:47 2,197
2439128 이슈 난독판독기.jpg 8 22:44 1,016
2439127 이슈 라이즈 합류해도 될것같은 박명수 38 22:42 1,804
2439126 유머 [Kbo]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 후 그가 한 것은... 17 22:41 1,570
2439125 이슈 파리패션위크 디올 차은우 게티 이미지 47 22:41 2,555
2439124 이슈 [KBO] 현시점 크보 최악의 극악상성 9 22:41 2,108
2439123 이슈 X에서 화제중인 한국 드라마 역대급 BL 박력 고백 씬 ㄷㄷㄷㄷ.ytb 3 22:40 1,953
2439122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씨스타 "I Like That" 22:40 91
2439121 이슈 에이티즈 개인인스타 개설 9 22:34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