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2,897 13
2024.05.24 14:30
2,897 13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사고 당시 모습.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사고 당시 모습.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혼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유흥주점 종업원의 진술이 나왔다.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는 김씨의 진술과 엇갈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조사받은 또 다른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도 이와 유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는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유흥주점에 가기 전) 식당에서 ‘소폭’(소주를 섞은 폭탄주) 1∼2잔을 마시고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도 “음주 영향이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했다.

 

https://v.daum.net/v/202405240854025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283 00:10 6,5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31,3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06,7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63,49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92,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64,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8,2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1,7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6,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7,6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32 기사/뉴스 모모랜드 출신 주이, 오늘엔터와 전속계약[공식] 10:39 230
298731 기사/뉴스 레드벨벳, 'Cosmic'에 담은 찬란한 사랑의 유니버스..무드 클립 공개 수록곡 정보 1 10:38 147
298730 기사/뉴스 '탈출' 故이선균, 딸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사투 2 10:35 756
298729 기사/뉴스 라이즈, 오늘(17일) 첫 미니앨범 발매 8 10:32 299
298728 기사/뉴스 "노예·약자만 골랐다"던 마야 인신공양…DNA 검사 '대반전' 12 10:32 1,665
298727 기사/뉴스 정려원의 '사이다' 선택, '졸업' 최고 7.1%까지 [종합] 5 10:30 662
298726 기사/뉴스 신동엽, 또 마약 언급하며 자폭..."구속영장, 실질검사? 익숙한 단어" ('미우새') 14 10:28 923
298725 기사/뉴스 아이브, 펩시와 손잡고 28일 신곡 발매 3 10:25 249
298724 기사/뉴스 손석구 단편 영화 '밤낚시', 3일 간 1만 6천 명 동원…좌판율 60% 8 10:25 402
298723 기사/뉴스 혜리, 제 23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 4 10:24 597
298722 기사/뉴스 [단독] 전현무,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KBS서 첫 스포츠 캐스터 도전 26 10:18 2,121
298721 기사/뉴스 음주사고 후 경찰 깨문 30대…구속되자 "취직했는데" 눈물 호소 23 10:18 1,350
298720 기사/뉴스 JD1, 정동원 버금가는 라이브 실력 "CD 삼킨 거 아냐?" 1 10:14 427
298719 기사/뉴스 스타벅스, 버거킹, 역전할머니맥주까지...파주 LG디스플레이에 무슨 일 10 10:08 2,511
298718 기사/뉴스 [단독]종부세 감세에 지방세수 2조6천억 ‘뚝’···“폐지 땐 지방 재정 직격탄” 30 10:02 1,386
298717 기사/뉴스 성남이 들썩였다…‘미스트롯3’ 정서주→정슬, '환상적인 라이브+팬서비스' 09:56 380
298716 기사/뉴스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해야 216 09:54 8,857
298715 기사/뉴스 로제, 테디 ‘더블랙레이블’ 가나...“논의 중” [공식] 9 09:51 1,312
298714 기사/뉴스 이찬원, 장사 20년 넘게 한 父 떠올리며 '열정맨' 사연에 공감('하이엔드') 2 09:46 2,123
298713 기사/뉴스 “왜 이렇게 혼자 속도 내”…‘네이버 지우기’ 급급한 라인야후 9 09:41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