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에 있다는 케이팝 아이돌 전문 학원
원래 댄스학원이지만 보컬 레슨도 진행하고
한국어 강좌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함
강사와 학생들도 이렇게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음
이들의 꿈은 한국으로 가서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는 것
한국에서 열리는 오디션 소식은 이들에게 초미의 관심사
물론 합격하는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함
이 학원은 실제 한국기획사처럼 월말평가도 매달 보면서
등급을 매기는데 F등급을 두번 연속으로 받으면 강제퇴원임
이 학원에서 단 2명밖에 없다는 S클래스 남자아이
방탄소년단처럼 되는게 꿈이라고 함
춤을 위해서 식단까지 엄격하게 절제하고 있다고 함
이런 아들의 꿈을 묵묵히 서포트해주는 엄마
대망의 월말평가 당일
S급은 문제없이 유지했지만
케이팝 아이돌이 춤추면서 라이브할때 숨소리 헐떡거리는걸 본적이 있냐며
혹평을 들었음
그 말을 듣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런닝 함
일본에도 아이돌이 있는데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한국의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걸까?
역시나 케이팝 아이돌은 '동경받을 수 있는 존재'라는 점 때문에
일본의 아이돌이 아닌 한국의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는 이들
어느날 학원에서 중대발표를 함
JYP의 비공개 오디션이 확정되었다는 것
방탄의 엄청난 팬이라는 이 여학생은 이번 JYP 오디션에 모든걸 걸고있음
중1인 동생도 이 학원에 자매끼리 같이 다니고있는데
동생은 이미 한국 대형기획사의 오디션에 2차까지 붙은 상태라고 함
이런 두 딸의 꿈을 위해 아버지는 집에 아예 댄스연습실을 만들었다고 함
두 딸이 너무 열심히 하기때문에 꿈을 밀어주고 싶다는 아버지
엄청 인기많은 학원이라고 함
미에현에서 요코하마까지(우리나라로 치면 인천~대전 정도의 거리)
왔다갔다하며 통원하는 학생도 있을정도
방송 당시에도 학원 수강생 수백명이 넘었는데 지금은 더 수요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