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수 SNS에 '하트' 날린 日 FW…워스트 11→9골 6도움 활약→리그1 '올해의 팀' (프랑스 매체)
5,597 7
2024.05.24 12:10
5,597 7

GnvbQH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가 프랑스 입성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현지 매체가 뽑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모나코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스포츠 일간이 '레퀴프'가 선정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미나미노를 포함해 구단 소속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레퀴프가 발표한 이번 시즌 리그1 베스트에서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과 모나코 그리고 브레스트가 나란히 3명을 배출해 총 9자리를 차지했다. 나머지 2자리는 OGC니스 선수들이 뽑혔다.

 4-2-3-1 전형을 돼 있는 올해의 팀에서 리그1 우승팀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PSG)가 골키퍼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엔 멜빈 바르, 단테(이하 니스), 릴리앙 브라시에(브레스트), 아슈라프 하키미(PSG)가 선택됐다.

 

UOUEhh

3선은 알렉산더 골로빈(모나코)과 피에르 리멜루(브레스트)가 뽑혔고, 2선에 미나미노 다쿠미,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이하 모나코), 로맹 델카스티요(브레스트)가 배치. 최전방 원톱 자리엔 올시즌 27골을 터트린 리그1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PSG)가 차지했다.

이번 시즌 미나미노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9골 6도움을 올리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미나미노 활약에 힘입어 모나코는 이번 시즌 2위를 차지해 2017-18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레퀴프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미나미노는 프랑스 리그1 공식 베스트 11 선정에 도전한다. 미나미노는 이미 같은 팀 동료인 알렉산더 골로빈, 위삼 벤 에데르, 데니스 자카리아, 윌프레드 싱고와 함께 리그1 베스트 11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리그1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미나미노는 한때 아시아 선수들 중 잠재력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 엘링 홀란과 호흡을 맞추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0년 1월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입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의 커리어는 리버풀에 합류한 후 다소 복합적인 평가를 받으며 하락세를 그렸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겨울까지 1년간 리버풀과 함께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결국 실력을 다시 갈고 닦기 위해 2020-2021시즌 도중 하위팀인 사우샘프턴과 임대를 떠나기도 했지만 리버풀에서의 입지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2021-2022시즌에도 고작 24경기 출전에 그치자 미나미노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리버풀을 떠나 모나코로 이적했다. 당시 20대 후반의 나이로 신체적인 전성기에 올랐을 미나미노는 자신이 그저그런 교체 선수로 남는 것에 만족할 수 없었던 셈이다.

모나코에 합류한 후 첫 시즌에는 더욱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2022-23시즌 동안 25경기에 출전했으나 고작 1골 4도움에 그치며 리버풀 시절보다 더욱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시즌이 끝난 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또한 리그1 '워스트 일레븐'에 미나미노를 선정하는 등 현지의 혹평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모나코 2년 차인 2023-24시즌에 미나미노는 드디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잘츠부르크서 사제의 연을 맺은 아디 휘터 감독이 부임한 후 그의 장점인 주력이 살아나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3골 2도움을 올려 8월 리그1 이달의 선수로 뽑혔던 미나미노는 이후 꾸준한 활약상을 이어가며 잘츠부르크 시절 이후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에 성공하면서 새 전성기를 맞이 했다.

한편, 미나미노는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도 국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729074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BCx더쿠💰] "많이 버니?" <짠남자>의 참교육💸 절실한 흥청이 망청이썰 모집 97 00:36 14,6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09,1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79,8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71,0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7,6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13,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2,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75,3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3,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7,0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7502 이슈 미국에서 남자가 대놓고 들으면 이상한 취급 받는다는 가수들...jpg 6 14:59 328
2507501 기사/뉴스 [단독] 이승환 공연 브랜드 ‘차카게살자’, 23년만에 막내린다…10월 20회 공연→‘막공’ 수익금 기부 14:59 70
2507500 이슈 엔믹스 설윤,배이의 명절 떡고네컷을 본 박진영 반응.twt 2 14:59 131
2507499 이슈 오늘자 마카오 팬싸 카리나 공주님.jpg 9 14:56 636
2507498 기사/뉴스 필릭스 유니세프 친선대사 됐다 “아이들 행복 지켜주고파” 14:56 71
2507497 유머 최강록에게 마셰프 3 참가자들에게 한말씀을 부탁드릴께요 하자 남긴 말 3 14:56 594
2507496 이슈 의외로 지극히 중전을 사랑했던 조선 최고의 애처가 왕 7 14:55 501
2507495 기사/뉴스 김남길, '삼시세끼' 출격…임영웅 이어 초호화 게스트 [공식입장] 4 14:54 308
2507494 이슈 한국에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썰 풀어서 당시 자국에서 화제였다는 필리핀 톱스타 29 14:54 1,730
2507493 이슈 9월 27일 안될과학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 초대석함 1 14:54 231
2507492 기사/뉴스 [단독] “블랙리스트 만든 영웅 모금운동”… ‘뒤틀린’ 의료계 2 14:54 138
2507491 이슈 꽃밭에서 잠든 북극곰 2 14:53 309
2507490 기사/뉴스 "연예계 은퇴할 것" 박유천, 팬들이 우습나…마약에 4억 체납 해놓고 日서 솔로 데뷔 [TEN이슈] 5 14:53 347
2507489 이슈 핫게에있는 트위터 유료버전 구독하면 파랑새 아이콘 가능하다 -> 구라임 3 14:52 508
2507488 기사/뉴스 100㎏ 정형돈, 다이어트 선언 "뱃살 떼어내고 싶어" 10 14:50 758
2507487 이슈 헤어지자내가먼저말했다내가헤어지자했다다른애들한테내가찼다고한다.x 3 14:49 662
2507486 이슈 원덬이 보고 놀란 인스타 릴스 티니핑 영상 댓글 수준.jpg 17 14:49 1,304
2507485 유머 스우파 마인드로 로투킹에 참여 중이었던 원어스.twt 3 14:48 444
2507484 이슈 새롭게 염색하고 자작곡 <자두> 부르는 전소미 3 14:47 781
2507483 이슈 내일 있을 스포츠계 최대 빅매치 라인업 4 14:47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