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동원은 최근 출연해 화제가 된 '핑계고'에 대해 "동휘가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다"며 "이후에도 문자를 했다, '너 덕분에 반응이 좋은 것 같아,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국민 MC' 유재석과 재회한 데 대해서는 "아무래도 좀 더 친숙하더라"며 "'유퀴즈' 때는 진짜 스태프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너무 없더라, 그래서 놀랐다, 작은 카페에서 안에 10명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핑계고'에서 조카를 언급하기도 했던 바, 그는 "조카가 ('핑계고'를) 봤다고 하더라, 무한 반복하고 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인은 시청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못 봤다"며 "저는 못 보겠더라, '유퀴즈'도 못 봤다, 짤막하게 올라온 것만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누가 며칠 전에 '인급동' 1위라고 해서 인급동이 뭐냐고 했다, 1등한 거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제가 나오니까 재미없을 것 같아서 못 보겠더라"며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재밌다고, 재밌는 스타일이라 생각하지만 제가 나온 걸 보는 게 재미 없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장아름 기자
https://v.daum.net/v/2024052411465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