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호중 측, 국가인권위원회 제소 검토…무슨 이유로?
3,604 52
2024.05.24 09:51
3,604 5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 측이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후 '비공개 귀가'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호중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문을 받았다. 당초 이날 조사는 출석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께 마무리 됐지만, 김호중은 취재진 포토라인을 문제 삼으며 6시간 동안 귀가를 거부했다. 김호중이 경찰서를 나선 것은 출석 9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23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 측은 조사 이후 경찰서 지하 주차장을 통해 귀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문으로 나가라"고 반응했고, 김호중은 변호인에게 "비공개 귀가는 내 마지막 스위치다. 이것마저 꺼지면 살아도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자존심이기에 물러설 수 없다"고 했다.

또 "너무 억울하다. 죄는 달게 받겠는데 먹잇감이 된 기분이 든다. 경찰이 이렇게까지 해서 나를 먹잇감으로 던져놔도 되냐"며 경찰로부터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인 조남관 변호사의 입장은 "경찰 공보규칙 상 비공개 출석·귀가가 규정돼 있는 만큼 결코 비공개 출석과 비공개 귀가는 특혜가 아닌 피의자의 권리 중 하나"라는 것이다.

조 변호사는 경찰 공보규칙 제15조에 귀가 관련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인권위원회 제소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34623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24 00:11 9,6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2,0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8,3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9,7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6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5,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9,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0,1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7,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8965 기사/뉴스 [공식] '배우 최초'로 이걸 해내네..박은빈, 팬콘서트 영화로 개봉 19:00 11
2438964 유머 @영지: 뮤비 속 여자는 제가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5 18:58 587
2438963 이슈 도경수 팬들이 영지소녀 뮤비가 저렇게 상큼달달할 줄 아무도 생각 못했던 이유.eu 1 18:58 452
2438962 기사/뉴스 노소영, 이혼소송 상고 안한다…"2심 판결, 법리에 따른 것" 1 18:57 488
2438961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빌리 아일리시 만난날) 4 18:56 459
2438960 기사/뉴스 견학 나선 18개월 여아,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져 30 18:55 1,427
2438959 이슈 이영지 "Small Girl" 라이브 영상 :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버스킹 18:54 158
2438958 이슈 까페에 은근 많은 부류의 사람들 5 18:54 796
2438957 이슈 배달음식 받아놓고 못받았다고 한 부녀.webp 7 18:54 964
2438956 이슈 박명수 추구미 라이즈 원빈 11 18:52 657
2438955 기사/뉴스 송강호마저 힘 못 썼다... 위기 맞은 디즈니플러스 16 18:52 487
2438954 이슈 포니테일 찰떡인 블랙핑크 제니 12 18:49 1,413
2438953 이슈 갈수록 비주얼 폼 좋은 제베원 한유진 치크 단독커버 1 18:48 208
2438952 유머 지금 대한민국 주식시장 근황 4 18:48 2,087
2438951 이슈 오랜만에 팬 보고 눈물흘린 여자아이돌.twt 4 18:48 870
2438950 이슈 충격적인 셀프세차장 근황 34 18:47 2,929
2438949 기사/뉴스 귀빈 된 효민, 몽골서 아기 염소 선물 받았다 "이름은 몽한이" 7 18:45 1,540
2438948 이슈 반응 엄청 좋은 이번 슈퍼내추럴 앨범 뉴진스 하니 포토카드...jpg 43 18:44 2,698
2438947 이슈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황 5 18:42 1,632
2438946 유머 외국에서 공감을 얻고있는 엔조이커플 영상 16 18:40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