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수 칠 때, 무대 섰다"…김호중, 자숙 대신 공연
2,855 11
2024.05.24 08:49
2,855 11
OOhHmC


“책임감일까, 위약금일까”


가수 김호중이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자숙보다 무대를 택했다. 귀책 사유로 인한 위약금 청구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앤 프리마돈나' 무대에 올랐다. 


공연 2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10초간 고개를 숙여 인사했고, 코멘트 없이 6곡을 불렀다. 관객들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김호중은 오는 24일 1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공연보다 자숙이 예상됐다. 


그러나 김호중은 무대에 섰다. 환불 규모에 따라 김호중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황. 김호중은 비난 대신 손실을 줄이는 방향을 택했다. 


공연업계 관계자는 “김호중의 귀책이 명백한 상황이다”면서 “어차피 욕을 먹는다면 배상 규모라도 줄이자는 생각 아니겠냐“고 분석했다. 


김호중의 그릇된 팬덤이 ‘뻔뻔함’을 낳았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실제로 "사람이 다친 것도 아닌데 가혹하다”며 두둔하는 팬들이 많다. 


가요계 관계자는 “팬덤의 무분별한 지지가 도덕적 판단을 마비시켰다”며 “사고를 내도 박수를 치는 팬들이 결국 가수를 망친다“고 비난했다. 


한편 김호중은 4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가법 위반(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범인도피 방조 등이다.


<사진=디스패치DB>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046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37 06.21 13,74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7,64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2,9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3,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7,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80,3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4,4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2,4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2,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9184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YUI 'Tomorrow's way' 00:54 1
2439183 이슈 내가 본 자매들 다 목소리랑 말투 너무 똑같아서 신기함 00:54 64
2439182 유머 리포터 : 두유스피크잉글리쉬?? 00:53 93
2439181 이슈 방금 뜬 비주얼 개낀다는 엔위시 온리유 티저사진 2 00:52 146
2439180 이슈 90년대 한국 카페 정착 초기 모습들.jpg 4 00:51 539
2439179 유머 엔믹스 설윤 실물 느낌.x 6 00:50 438
2439178 이슈 무려 아이돌그룹 비쥬얼 메보였던 배우 조현재 (래퍼 김강우) 5 00:49 472
2439177 기사/뉴스 ‘더현대’ 옛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 조건부 통과 00:49 123
2439176 이슈 걸밴드애니인 케이온에게 부실에서 차와 케이크만 먹는 애니라는 오명이 붙은 이유jpg 2 00:45 435
2439175 정보 일본바퀴의 번식력을 알아보자 .ytb(대혐오) 11 00:43 560
2439174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J-JUN(재중) with XIA(준수) '六等星' 2 00:41 102
2439173 기사/뉴스 션, 218억 규모 韓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설립 근황 "12월 완공…꿈은 이뤄진다" 29 00:38 1,223
2439172 이슈 빌리 아일리시 같은 걸그룹을 만들고 싶었다는 방시혁 (feat. 아일릿 어제자 기사) 32 00:38 2,818
2439171 기사/뉴스 [단독]탁재훈은 만류..지원, 성희롱 논란 '노빠꾸' 편집본 공유 "이견 無" [종합] 16 00:34 2,303
2439170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AOA "심쿵해" 6 00:34 207
2439169 이슈 여름을 대비하는 대구의 버스정류장.jpg 3 00:34 1,068
2439168 유머 인간나락감지기 4 00:31 1,520
2439167 이슈 파리에서 또 이상하게 입고 다니는 칸예 와이프 비앙카 센소리 (후방주의) 220 00:29 16,238
2439166 유머 더쿠 최고 아웃풋 700=ㄱㅇㅇ를 이제야 알게 된 온앤오프.twt 6 00:28 1,024
2439165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니시노 카나 'Thank you, Love' 3 00:27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