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닝닝과 함께 에스파의 노래를 주도하는 멤버. 에스파의 노래가 화제가 된건 윈터 특유의 음색과 창법 덕분이라는 말도 있다. 맑은 음색, 그리고 테크닉이 남다르다. 음역대도 남다른 편. 저음부터 고음까지 탄탄한 발성을 가지고 있다. 라이브 무대도 음원 수준으로 안정적이며 코첼라 무대에서도 뛰어난 성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TZY 리아

리아의 음색은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발성이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감정조절이 뛰어나다. 유학 생활을 했기에 영어 발음도 좋다. 그래서 팝송 소화력도 탁월하다. 그동안 다양한 커버 곡을 통해 보컬 실력을 입증해 왔으며 <옷소매 붉은 끝동>의 OST ‘밝혀줄게 별처럼’, <환혼 : 빛과 그림자> OST ‘푸른꽃’ 등에서도 그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엔하이픈 희승

희승은 엔하이픈의 메인 보컬이다. 힘 있고 감성적인 목소리를 지녔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이 일품. 엔하이픈의 거의 모든 곡에서 후렴을 담당하고 있다. 시원한 음색, 섬세한 기교,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력. 심지어 랩도 잘한다. <I-LAND> 방송에서도 비가 “희승의 가성이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연습생 시절, 달마다 보는 월말평가에서 항상 모든 분야 1위를 차지했던 연준. 그래서 ‘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으로도 불렸다. 정규 1집 수록곡 ‘20cm’을 들어보면 연준의 매력적인 음색이 잘 드러난다. 잘생겼는데 목소리까지 좋다니, 부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 팀에서는 보컬뿐만 아니라 랩도 자주 담당하고 있다.

엔믹스 해원

솔직히 4세대 아이돌이 누가 있는지는 잘 몰라도 요즘 엔믹스 실력이 미쳤다는 건 안다. 엔믹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특히 해원은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최정상급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다. 맑고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 두꺼운 진성부터 얇은 가성까지. 사용하는 발성과 표현력이 남다르다. 해원이 무반주로 부른 비욘세의 ‘Halo’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회자되는 중이다. 참고로 해원은 2017년 JYP 걸그룹 공개 오디션에서도 이 노래를 불렀다.

ㅊㅊ 지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