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감독님 좋아하는 사람은 또 엄청 좋아하시잖아요
김도영 선수랑 김주원 선수 제일 (좋아하시잖아요)
순페: 아, 아니 근데 내가 해설을 하면서 지키고자 하는게 있어
순페: 연차가.. 고졸은 들어와서 3~4년정도? 대졸은 들어와서 1~2년 정도에 할 때에는 모든 것들을 다 좋은 쪽으로 포장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순페: 이제 그 연차가 지나면 어느 정도 물을 먹고 완숙되게 들어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이제 (포장하지 않고) 보이는대로 이야기하는거지
순페: (뉴비일때는) 포장을 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는거고 연차가 지나면 (그냥 말하는거지..)
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1년차가 왔는데 못한다고 뭐라하면... (안되지) 그러지는 않고~
대호: 그러면 해설위원으로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예요?
순페: 후배선수들 다 좋아하지
순페가 어떻게 말하든 편파라고 하고 낙인이 되고 편향적이라고 하니까 안 말한다고 함ㅋㅋㅋㅋ
대호: 아이~ 그래도 예뻐보이는 선수 있을거 아니에요
순페: 아 야구 잘하면 이뻐보이지
(끄덕
얼라사랑단이라는 소리 들었던 이유가 있었음...
은근 따뜻한 모두까기인형 순페..
출처:
https://youtu.be/yc8AxrdgOEY?si=5pKy3YkDlk81Cg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