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태풍이 하나도 안 보인다, 올여름 대형 물폭탄 터지나?
6,346 31
2024.05.23 22:03
6,346 31

https://youtu.be/mFRJaK2w4cw?si=0DKA9gnxkiXjm3TB

 

 

지난 5년간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태풍 발생 횟수입니다.

그림을 보시면 지난해는 2개, 2021년에는 3개가 생겼죠.

5월 중순까지 2~3개의 태풍이 발생하는 게 보통인데, 올해는 아직 1호 태풍도 없습니다.

1951년 이후 지금까지 74년간 이런 해는 올해를 포함해 7번입니다.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죠.


7번 중 6번은 모두 엘니뇨가 발달했다 약화되는 엘니뇨 쇠퇴기에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그렇습니다.

지난달부터 비구름의 위치를 추적한 영상인데요.

파란색은 증가 붉은색은 감소한 곳입니다.

엘니뇨 쇠퇴기인 지금 인도양에는 이렇게 많은 비구름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태풍의 발원지인 서태평양은 보시는 것처럼 비구름이 줄어 태풍이 안 생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여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장마와 폭우 구름의 위력이 강해지고 출현 횟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예상욱/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
"장마 기간뿐만 아니라 7월 하순까지 또는 8월에도 비가 좀 많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또 다른 위험 요인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입니다.

기후 변화로 기류가 정체되는 블로킹 현상 때문에 북쪽 한기가 이전보다 자주 남쪽으로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김백민/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
"기류들이 정체되면서 한기가 내려온다면 그것들이 충돌을 일으키면서 굉장히 심각한 폭우가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

 

[한인성/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장]
"올해는 전년보다 좀 빠르게 고수온 주의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요. 집중호우라든지 폭우가 내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여름은 예년보다 덥고 습도도 높은 찜통형 폭염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태풍은 서태평양이 달아오르는 8, 9월에 집중 발생할 가능성이 커 대비가 필요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1188_36515.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18 00:10 7,18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0,8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5,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5,06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61,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4,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57,3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3,7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8731 기사/뉴스 박명수 "'라디오쇼' 하차 NO, KBS 배철수가 꿈…70세까지 할 것" 12:54 53
2438730 기사/뉴스 KBS, 尹 주재 회의 참석 후 "저출생 위기대응 방송 주간" 7 12:53 95
2438729 기사/뉴스 [단독] 역삼동 아파트 화재, 에어컨 기사는 삼성전자 자회사 소속…"아파트에 배상할 것" 11 12:52 726
2438728 기사/뉴스 현직 경찰관, 축구선수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혐의로 구속 3 12:52 76
2438727 이슈 이대호 100m 기록.jpg 2 12:51 602
2438726 이슈 더블유 코리아 투어스 X 샤넬 뷰티 화보 3 12:50 372
2438725 기사/뉴스 '4번 타자가 돌아온다' 롯데 전준우, 2군 경기서 투런포… '다음 주 합류' 3 12:49 148
2438724 유머 찐회맛잘알들이 초장 말고 찍어 먹는다는 거.jpg 14 12:49 1,390
2438723 이슈 다시보는 스위트홈2 임박사(오정세) 연기력 3 12:49 666
2438722 기사/뉴스 몰카 범죄 의대생 "속죄로 응급의학과" … 교수들 "뽑을 일 없다" 7 12:49 572
2438721 기사/뉴스 "이 정도면 그냥 지는 게 맞음" 롯데 팬들의 이유 있는 '자조'...KBO, 체크스윙 '로컬룰'로라도 논란 줄여야 2 12:46 318
2438720 이슈 너무 직관적으로 잘 만든 것 같은 후원금 기부 마케팅 15 12:43 2,187
2438719 이슈 요즘 물량 딸려서 구하기 어려운 잼(jam).jpg 9 12:43 3,003
2438718 이슈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스타일 34 12:42 2,371
2438717 이슈 남한이랑 북한이 똑같은 언어 쓴다는게 너무 신기했다는 일본인 28 12:41 2,370
2438716 이슈 본인의 전성기를 열었던 프로듀서들과 함께 컴백하는 케이티 페리 9 12:39 753
2438715 기사/뉴스 의대생 휴학을 안 시키면 법적으로 소송당할 수도 있는데 막상 휴학시키면 교육부 지침 위반이 되는 상황 6 12:38 773
2438714 이슈 홈캠이 없었다면 아무도 안 믿었을거임 13 12:36 2,734
2438713 이슈 음악요소가 섞인 제니 코코크러쉬 화보 12 12:34 1,807
2438712 이슈 재벌 여친의 서민 남친 자랑 12 12:32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