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우희 "쥐어짜듯 살 뺐는데 티 안나, 마른 몸매 노력으로 안 돼" (더에이트쇼)[EN:인터뷰②]
9,083 8
2024.05.23 20:43
9,083 8

천우희는 "운동해서 멋진 몸매를 만드는 게 아니었다. 대본을 받고 촬영까지 기간이 얼마 안 남아서, 무조건 말리는 수밖에 없었다. 촬영이 늘어가면서 힘에 많이 부쳤다"며 "정말 애를 쓰고 마른 걸레 쥐어짜듯이 살을 뺐는데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천우희는 작은 체구 때문에 살을 빼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움을 고백했다. 천우희는 "노력을 해서 최선으로 하고 싶었다. 살을 빼니까 어쩔 수 없이 볼륨감도 없어지더라(웃음). 두 가지를 가져가기가 쉽지 않았다. 인정하게 됐다. '마른 몸은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구나, 마른 몸은 안되는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천우희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천우희는 "단벌신사 역할이 많았는데 원 없이 옷을 갈아입어본 것도 그렇고. 배우한테 섹슈얼한 매력이 있다는 건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키가 크고 몸매가 엄청 훌륭하고 그러진 않아도 연기적으로 보이는 건 다르다. 새롭고 낯설고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천우희는 수위 높은 장면을 두고 한재림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천우희는 "감독님이 '배우가 과감히 던져버리는 열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모든 배우는 롤이 맞춰질 때 최선을 다하고, 모든 걸 다 해낼 수 있다. 번지점프라고 생각한다. 신뢰가 있고 안전장치가 돼있다면 무조건 뛰어내릴 수 있다. (감독님께) 그런 마음이니 해줄 수 있겠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항상 그런 마음이다. 매작품마다 번지점프를 하는 것 같은, 굳건한 믿음이 있으면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천우희는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인 8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523n20118?mid=e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604 09.20 45,0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96,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75,0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58,8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581,6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09,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1,7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0 20.05.17 4,271,6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83,6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31,9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006 기사/뉴스 ‘나솔’ MC커플 탄생하나..데프콘♥︎송해나, 자꾸 생각난다더니 또 열애설[종합] 4 04:13 1,399
310005 기사/뉴스 이용대, 이혼 7년만에 심경 고백 "경기 실패 보다 충격이 컸다" ('미우새')[종합] 12 04:07 1,613
310004 기사/뉴스 '서진이네2' PD "나영석, 사인하느라 바빠…韓 인기 실감" [인터뷰]① 1 02:30 1,153
310003 기사/뉴스 청소년 50명이 자전거 타고 편의점 약탈…신종 절도, LA서 ‘기승’ [포착](영상) 3 01:08 1,302
310002 기사/뉴스 "분만 제로 시대"‥병원 10곳 중 8곳은 출산 없어 3 00:48 1,326
310001 기사/뉴스 [종합]"겁쟁이라 죄송합니다" 이준, 무릎 꿇고 읍소..번지점프 포기('1박 2일') 19 09.22 2,834
310000 기사/뉴스 삼성전기, 배터리 크기 한계 극복…12조원 웨어러블시장 선점 6 09.22 1,561
309999 기사/뉴스 [단독] “꿈의 배터리를 손목에”…세상 확 바꿀 이 기술, 삼성이 만들었다는데 3 09.22 1,899
309998 기사/뉴스 김종국 폭로 "지예은, ♥강훈 진짜 사랑해..비즈니스 아니야"(짐종국)[종합] 37 09.22 6,476
309997 기사/뉴스 2021년 1월-2023년 6월 수집된 한국 성매수남 개인정보 무려 "5100만 건" 201 09.22 16,097
309996 기사/뉴스 수백만원 못 갚아… 20대 신용불량자 6만명 29 09.22 2,561
309995 기사/뉴스 션 "♥정혜영과 20년 살면서 부부싸움 無, 항상 아내가 옳다고 생각하며 살아"('뉴스룸') 8 09.22 1,622
309994 기사/뉴스 어도어 사태에 아티스트·IP·팬은 어디로? [편집장 레터] 19 09.22 1,142
309993 기사/뉴스 딥페이크 범죄에 분노…다시, 거리로 나선 시민들 5 09.22 886
309992 기사/뉴스 종영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여우주연상 받으며 완벽 재기..♥지현우와 쌍둥이 출산(종합) 9 09.22 2,672
309991 기사/뉴스 메이플스토리 "2백억 보상""116억원의 과징금"‥'역대 최대' 집단분쟁조정 5 09.22 1,078
309990 기사/뉴스 신민아 끌고 정해인 민다..'손보싫'→'엄친아' tvN 로코 전성시대! 8 09.22 964
309989 기사/뉴스 임수향, 지현우 헌신 속 배우로 화려하게 복귀.. 차화연, 다 내려놓고 보살됐다('순정남')[종합] 6 09.22 2,074
309988 기사/뉴스 김해 428㎜ 폭우 세계유산 가야고분 일부 '폭삭' 17 09.22 4,659
309987 기사/뉴스 [단독] "개·고양이 키우면 세금 내라"…'반려동물 보유세' 검토 941 09.22 46,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