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지층 굳건한 트럼프, 헤일리 표심도 얻다
3,434 9
2024.05.23 19:44
3,434 9
yiAmzC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지지층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했던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 대사가 처음으로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고, 주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는 이번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인사의 지지 선언과 형사 재판 결과 등이 대선 향방을 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외교안보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에서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사퇴 이후 일부 경선에서 20% 넘게 득표하고,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진영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헤일리가 두 달여 만에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다만 헤일리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의 행보를 완전히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트럼프는 나에게 투표한 지지자들에게 다가가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이) 그와 함께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헤일리는 트럼프의 외교, 이민, 경제 등의 정책에 대해 “완벽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재앙’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헤일리의 지지 발언은 트럼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 중 5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지난 7~13일 블룸버그통신과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애리조나,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네바다 등 7곳 49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 미시간 2곳을 제외한 5곳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다만 경합 주에서 트럼프의 지지율 우위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 7곳 전체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48%로 바이든보다 4%포인트가량 앞섰다. 이는 지난달(6%포인트)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약 20%의 응답자는 트럼프 재판을 언급했다. 트럼프의 법적 분쟁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https://naver.me/GrNvCGMH

카테 세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420 06.17 42,4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91,2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64,6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36,5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49,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1,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8,6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52,2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57,3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66 기사/뉴스 [씨네21] 여유로운 어른이 된다는 것, <타로> 김진영(덱스)을 만나다 6 18:40 224
299365 기사/뉴스 [속보] 정부 "북러 포괄전략적동반자관계에 엄중한 우려·규탄" 17 18:31 434
299364 기사/뉴스 유해진, '밥이나 한잔해' 출연…방송 최다 이름 언급 소유자 1 18:18 715
299363 기사/뉴스 ‘영부인께 300만원 전통 엿 보내도 되나요?’ 묻자···권익위 “됩니다” 40 18:07 4,317
299362 기사/뉴스 리센느 ‘드림콘서트 월드 인 재팬’ 출연…현지 팬 만난다 2 18:06 235
299361 기사/뉴스 “제로 더위사냥 출격” 빙그레 ‘빙과王’ 탈환할까 [푸드360] 43 18:02 1,994
299360 기사/뉴스 '김수미 아들' 정명호 "결혼 전에도 전구 안 갈아…엄마가 집안일 다했다" 42 17:58 2,764
299359 기사/뉴스 '가브리엘' 김태호 PD "'박명수, '무한도전' 정통성 잇기 위해 캐스팅" 9 17:52 862
299358 기사/뉴스 '탈주' 구교환 "이제훈을 사랑하지 않는 영화학도가 있을까" 6 17:44 1,001
299357 기사/뉴스 키움, ‘EXID’ 박정화-솔지 1호 ‘엔터히어로’ 위촉...고유 등번호 부여 1 17:44 791
299356 기사/뉴스 엄브로, 영파씨와 ‘엄브로 필드 플레이어 크루’ 캠페인 공개 1 17:40 418
299355 기사/뉴스 ‘졸업’ 명품 OST 전곡 LP 출시…오늘(20일) 예약 판매 시작 1 17:35 325
299354 기사/뉴스 한국맥도날드, 또 감자튀김 판매 중단…"냉동감자 기준 미달"(종합) 7 17:33 1,669
299353 기사/뉴스 '데뷔 21주년' 유출 액땜한 에픽하이, 초심 찾은 첫 믹스테이프 'PUMP' [MD신곡] 2 17:32 378
299352 기사/뉴스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 구속영장 전후로 유가족에 연락‥"2차 가해" 17 17:32 1,394
299351 기사/뉴스 "홀로코스트를 무기화 말라"…이스라엘에 반기 든 생존자 9 17:28 868
299350 기사/뉴스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회 돌파…솔로 가수 최초 10 17:23 587
299349 기사/뉴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재회한 박명수, “출연료 30% 깎고 들어왔다.” 11 17:23 1,169
299348 기사/뉴스 주상욱♥차예련 공개 열애 비화 "첫 데이트서 들켜, 사진 찍었다고" 6 17:19 2,792
299347 기사/뉴스 LG, 21~22일 KT전 농구선수 허일영·배우 구성환 승리기원 시구 진행 2 17:16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