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등법원 재판부는 23일 김대현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 측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언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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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은 "홀가분하다. 사실 그동안 힘들었다. 어디 하소연 할 수도 없었고, 지나가다 '학폭 화이팅'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라며 "그래도 믿어준 팬들이 있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현과 함께 학교 폭력 혐의를 받은 이영하는 6월 중순 선고가 내려진다. 김대현의 무죄 이영하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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