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심당, 대전역 매장 또 '유찰'…수수료 등 평가기준 미부합(종합)
5,699 31
2024.05.23 15:25
5,699 31

임대료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코레일 유통에서 실시한 대전역사 매장에 대한 4차 입찰에 단독으로 신청했지만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유찰됐다.

코레일 유통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4차 입찰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결과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성심당이 임차 중인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약 91평) 매장은 지난달 임대차 계약이 만료하고 새사업자 구하기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지만 4억원이 넘는 높은 임대료에 3차례나 유찰되면서 3억5334만원에 4차 입찰을 지난 16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 유통은 4차 입찰에 대한 평가를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입찰에는 성심당(로쏘주식회사)이 단독입찰했고, 비계량평가(16점 이상)에서 18.78로 합격점수를 받았지만, 수수료 등 계량평가(80점)에서 평가기준 미부합으로 성심당의 입찰은 실패로 돌아갔다.이에 따라 코레일 유통은 해당 매장에 대한 5차 입찰을 실시할지 여부를 판단해 이르면 내주 5차 입찰을 낼 예정이다.

앞서 성심당은 높은 임대료로 대전역에서 퇴출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은 성심당은 이후 2019년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 자리로 이전, 매달 1억여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납부해왔다.

그런데 대전역 매장의 임차계약이 만료되면서 코레일 유통은 새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다. 월 수수료를 기존의 4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코레일 유통이 지난달 낸 입찰 공고문에 따르면 해당 매장의 월 수수료는 4억4100만원으로 공시됐다.

코레일 유통은 임대 매장의 월 임대료를 산정할 때 매출액 대비 수수료율 17% 이상을 경매에 제안한다. 그런데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경매는 3차례나 유찰되면서 월 수수료는 3억5300만원까지 낮춰졌다.

성심당이 단독입찰한 4차 입찰까지 유찰되면서 5차 입찰에서는 월 수수료가 3억원 초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https://naver.me/5NAW5wBu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리브영X더쿠💚] 올영 기프트카드 5만 원권 드림니다!⭐️ <올리브 컬러업 챌린지> 증정 이벤트 1039 06.13 42,4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24,0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91,7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47,1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81,0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7,6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45,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8,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0,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21,0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673 기사/뉴스 [속보] 당정, 6·24∼9·6 전력수급대책기간 지정…상황실 운영키로 4 16:51 350
298672 기사/뉴스 [기사] 의협 "의대증원 재논의 하자…수용하면 18일 휴진 보류" 7 16:51 320
298671 기사/뉴스 톱시드 이끈 김도훈…韓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급부상 48 16:19 1,829
298670 기사/뉴스 [단독]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유죄’···판결문 뜯어보니 견미리도 ‘연루’ 40 15:45 4,188
298669 기사/뉴스 [단독] '통근버스 노선·렌터카까지 줄인다'…삼성의 '마른 수건짜기' 강화 12 14:53 3,194
298668 기사/뉴스 “터질게 터졌다” 회당 7억 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49 14:25 7,285
298667 기사/뉴스 '김건희 논문 검증파' 숙대총장 투표 1위 '이변' 19 14:22 2,546
298666 기사/뉴스 정신병원서 만난 70대 男과 동거한 20대 男, 성행위 강요에 살해 51 14:02 7,138
298665 기사/뉴스 송다은 “버닝썬 루머 사실 아냐...꼬리표 힘들어”[전문] 25 13:33 8,001
298664 기사/뉴스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884 13:26 55,025
298663 기사/뉴스 "나를 귀찮게 하고 싶다"…박보검, 도전은 나의 힘 12 12:19 1,502
298662 기사/뉴스 방예담, 숀 멘데스→아일릿 커버까지...팔색조 아티스트 12:13 838
298661 기사/뉴스 CCTV로 근태 감시‥ 사직권고에 월급 삭감까지 12:00 1,526
298660 기사/뉴스 작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넓게···주말부터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몰려온다 11 11:34 2,439
298659 기사/뉴스 유재석 "子 지호 지갑에 손댔는데…♥나경은도 몰라" 비밀 폭로 (런닝맨) 37 11:14 6,635
298658 기사/뉴스 '주가 조작 혐의' 견미리 남편, 무죄 뒤집혔다…대법 "중대 허위사실 공시" 205 11:08 50,460
298657 기사/뉴스 6월9일 두산 대 기아 경기, 배현진의 빗나간 시구 후기[위근우의 리플레이] 22 11:00 1,838
298656 기사/뉴스 쿠팡은 로켓배송을 정말 중단할까..."시정명령에 달렸다" 533 10:34 27,082
298655 기사/뉴스 아이돌 '려니' 조혜련, 안유진 화장 따라하기 "파츠 더 붙일 것" ('전참시')[종합] 3 09:43 4,355
298654 기사/뉴스 황광희, '절친' 임시완 손절?··"후회하는 순간? 임시완이랑 같은 그룹 하지 말 걸" ('광집사') 21 09:38 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