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마동석은 행보관급 관상 ”…병사들이 뽑은 ‘최고의 행보관’
1,792 5
2024.05.23 10:28
1,792 5
SxjBww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압도적인 피지컬과 카리스마의 마동석 님이 행보관이 된다면 군기를 잡을 땐 확실히 잡고, 쉴 땐 정말 재밌게 해줄 것 같아요.”


“유재석 님이 행정보급관이라면 용사들의 고민이나 불편한 점을 잘 듣고 빠르게 캐치해서 잘 케어해 줄 것 같습니다.”


23일 국방홍보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최고의 행정보급관이 될 것 같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영화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유재석이 각각 7.9%의 지지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마동석을 1위로 꼽은 병사들은 “외모부터 딱 행정보급관 관상”, “영화 ‘범죄도시’ 속 역할과 포스가 행정보급관에 딱 어울린다”, “팔뚝 하나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최강의 행보관”, “위험할 때 지켜줄 것 같아서 든든하다”, “적들이 바로 도망칠 것 같은 포스” 등의 추천 사유를 밝혔다.


또 “작업을 엄철 잘 할 것 같다”, “힘도 잘 쓰고 일머리도 좋은 느낌” 등의 의견도 있었다.


병사들은 일명 ‘마블리’로 불리는 마동석의 캐릭터가 부대원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행보관 역할에 잘 맞는다며 “겉으론 험악하지만 속은 굉장히 따뜻할 것 같다”, “무서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귀요미”, “따뜻한 어머니 같은 행보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남겼다.


유재석을 1위라고 답한 병사들은 ‘국민MC’로 알려진 그의 소통능력과 유연함이 행정보급관 임무에 잘 맞는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인 이유로는 “유재석 님이 행보관이라면 병사들의 고충과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고 정서적 소통이 원활할 것”, “병사와 직업군인 사이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행정보급관 직무에 가장 잘 어울린다”, “유재석 님은 따뜻하고 사람을 잘 대하기 때문에 부대의 부모님같은 역할을 잘 해줄 것”, “편안한 분위기로 할 일은 다 하는데 너무 극성은 아닌 딱 행보관스러운 성격”, “다수의 의견을 경청하고 취합해 최고의 방안을 마련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많은 병사들이 유재석의 성실성, 진실함 등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 평가한 가운데 한 병사는 “병사들의 건의사항이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보급 관련 업무도 하나하나 꼼꼼히 처리하면 군기도 딱 잘 잡아 군대가 잘 돌아가게 하면서 운동도 매일 병사들과 함께 하는 타의 모범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3위는 전체 응답자의 3.8%가 선택한 배우 유해진이 차지했다.


병사들은 “유해진의 적절한 개그와 푸근한 인상이 병사들에게 친근하게 느껴질 것”, “같이 작업할 때 유머러스한 말로 힘든 걸 잊게 해둘 듯” 등의 이유를 적었다.


2.6%의 지지를 받은 방송인 이수근은 4위를 차지했는데 “뭐든지 다 잘해서”, “일머리가 뛰어남”, “만능 손재주와 특유의 유머 감각” 등을 언급했다.


2.4%, 근소한 차이로 5위를 차지한 배우 김수현은 “총명하면서 차분하고 꼼꼼해 보인다”, “착하고 성실하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이밖에도 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아이유, 영화배우 최민식과 황정민, 최종훈 등 5명이 각각 2.2%의 지지를 얻어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의견수렴식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했고 모두 496명이 현역 병사들이 참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78 06.17 28,31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2,0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7,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3,1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8,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3,4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3,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608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소름돋는 장면.jpg 12:10 220
2436607 유머 누나에게 네모의꿈 교육을 받았던 온앤오프 효진.twt 12:09 84
2436606 이슈 [KBO] 리그에서 수비 이닝이 가장 많은 선수 3 12:08 295
2436605 기사/뉴스 “전북 前 감독 모라이스 포함”…‘홍명보·김도훈’ VS ‘외국인’ 구도? 2 12:05 101
2436604 이슈 엠넷 빌드업 우승 그룹 B.D.U 1st mini Album [Wishpool] - OFFICIAL PHOTO #BDU 2024.06.26. 18:00 (KST) 1 12:04 114
2436603 정보 🍽 하이라이트ㅣ서진뚝배기 헤드셰프 라인업 공개! 손님을 왕으로 모십니다ㅣ서진이네2 2 12:03 240
2436602 이슈 신축 아파트들 근황.jpg 17 12:00 2,506
2436601 이슈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티저 외국 댓글 반응들 9 11:58 1,531
2436600 기사/뉴스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9 11:57 1,008
2436599 유머 한 야구팀에서 제일 잘생긴 선수들 한자리에 모아놓았을 때 당신의 픽은? 37 11:56 1,082
2436598 이슈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비 티저에 김이나 작사가 댓글 20 11:55 1,950
2436597 유머 교회에서 나눠준 샌드위치의 반전 17 11:54 3,209
2436596 유머 스마트폰이 대체시킨 추억의 물건들 11 11:50 2,220
2436595 이슈 카시트 조수석에 두지마세요.(사고후기. 어린이중환자실) 47 11:47 3,877
2436594 유머 들어라 콜라보 생각하는 겜들아 너희 유저들은 다 늙어서 이제 기름진거 자주 못먹는다 10 11:45 1,309
2436593 기사/뉴스 "강간하고싶다" 女상관 모욕한 육군 병사…법원 선처 67 11:44 2,583
2436592 기사/뉴스 "애 낳으세요" 대책 쏟아지는데…예산 없어 '임산부 배지'도 못 만든다 50 11:40 2,311
2436591 유머 정신나간 항공사 56 11:40 4,395
2436590 이슈 90년대생에게 핫게 개근거지글이 데자뷰같은 이유.jpg 133 11:39 11,353
243658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포토 에세이 특전 프리뷰 공개 (위드뮤) 18 11:38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