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재희 '사기 무혐의' 수사결과지 공개 "거짓이 현실돼..너무 힘든 시간"(전문)[종합]
4,258 15
2024.05.22 20:43
4,258 15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받은 수사 결과를 공개하며 심경을 전했다.


재희는 지난 3월 전 매니저에게 6천만원의 돈을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하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에 재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한편 재희 현재 소속사 측은 "6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 측근인 업계 관계자라고 본인을 칭하며 악의적으로 허위 기사를 낸 전 소속사 대표 A씨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힘없는 아티스트가 A씨 같은 대표에게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무고죄 고소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하 재희 SNS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재희 입니다.


그저 사실이 아니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짓이 현실이 되어 사람 하나 무너뜨리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정말 정말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웃으며 "곧 진실이 밝혀질꺼에요"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희 가족들의 눈시울이 저 몰래 더 짙어져가는걸 제가 왜 몰랐겠습니까.


사랑하는 제 가족과 제 사람들이 아파하는걸 봐야만 했고, 모르는 이들에게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아야 했고, 진행되는 일들이 정지되거나 사라졌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 믿고 기다리며 꾹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조사 끝에 드디어 진실을 밝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 믿고 끝까지 제 곁에 남아주신분들, 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 모두의 감사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꼭 보답한다 했을 때 좋은 작품으로 얼굴보여주는것으로 보답하라 하신 말씀들 꼭 지키겠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절대 잊지않을 건 바로 가족들의 눈물과 여러분의 응원입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쓰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만 울고 웃겠습니다.


변치 않고 보내주신 크신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배우 재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유나 기자



https://v.daum.net/v/202405222010460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423 06.17 30,12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3,5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7,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5,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9,1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3,4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4,8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08 기사/뉴스 ‘검찰 회식 후 청사 건물 똥칠’ 웃지 못할 변 사건 (내용 더러움) 1 12:36 53
299107 기사/뉴스 "왜 답변을 안 해요""권익위 폐업?"...'김건희 무혐의' 후폭풍 4 12:31 365
299106 기사/뉴스 부유층, 한국 '엑소더스'…'역대 최대' 25 12:24 1,553
299105 기사/뉴스 “전북 前 감독 모라이스 포함”…‘홍명보·김도훈’ VS ‘외국인’ 구도? 5 12:05 362
299104 기사/뉴스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10 11:57 1,841
299103 기사/뉴스 "강간하고싶다" 女상관 모욕한 육군 병사…법원 선처 215 11:44 10,618
299102 기사/뉴스 "애 낳으세요" 대책 쏟아지는데…예산 없어 '임산부 배지'도 못 만든다 63 11:40 3,891
299101 기사/뉴스 위너 이승훈, 데뷔 10년만 솔로 데뷔 확정 “7월 중순 발매”[공식] 23 11:35 813
299100 기사/뉴스 [국내축구] 여자축구부 진주여중 "인조잔디구장 조성 절실" 1 11:34 649
299099 기사/뉴스 장민호·장성규 “남편 절단했어요?” 진땀(‘2장1절’) 11:31 843
299098 기사/뉴스 승용차가 아파트 지하주차장 벽 충격..1살 손자 숨져 316 11:20 33,393
299097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짧은 등장으로 존재감 드러낸 신스틸러 캐릭터 19 11:20 3,063
299096 기사/뉴스 “남편에게 잘 해줘서 짜증나“ 간호사 폭행 24 11:19 2,330
299095 기사/뉴스 민희진, 양조위와 두 번째 만남?…“See You Soon” [DA★] 16 11:18 1,890
299094 기사/뉴스 가족이 최우선이었던 박세리…"이제 더는 못해" 심경 토로 5 11:17 1,871
299093 기사/뉴스 수갑 찬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운전으로 체포 '충격' 13 11:03 2,427
299092 기사/뉴스 탈덕수용소 변호인 "검찰, 이례적 구속영장 청구..언론플레이" 항변 23 10:57 2,016
299091 기사/뉴스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 7 10:51 2,450
299090 기사/뉴스 최태원 동거인 상대 위자료 소송 8월 선고, 이혼 2심에 영향줄 듯 16 10:50 2,669
299089 기사/뉴스 [단독]위너 이승훈, 10년 만에 솔로 데뷔…7월 출격 25 10:50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