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51741009
이른바 '개통령'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강형욱 씨가, 자신의 반려견 훈련 업체에서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강 씨와 업체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은 물론, 반려견들을 위한 공간까지 텅 비어있었습니다.
[이웃 주민 (음성변조)]
"5월 초부터 사람이 뜸하기 시작했지‥ <마지막으로 강 대표를 보신 게 언제예요?> 월요일에 왔다니깐.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훈련을 시키는지 왔다갔다‥"
보듬컴퍼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30일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입장을 듣기 위해 강 씨에게 몇 차례 연락을 취하기도 했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조만간 강 씨가 직접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관할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지청에 강 씨를 상대로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노동부 의정부지청 측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윤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023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