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령관에게 'VIP 격노' 들었다" 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3,584 9
2024.05.22 20:10
3,584 9

https://tv.naver.com/v/51739262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최근 해병대의 한 간부는 공수처 조사에서 "작년 8월 1일 오전 회의에서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 관련 언급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8월 1일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로 다음 날입니다.


박 대령은 언론 브리핑이 돌연 취소된 7월 31일 김 사령관이 자신에게 'VIP가 격노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고, 김 사령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해왔습니다.


김 사령관 집무실에서 둘만 있을 때 이뤄진 대화라 진실 규명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를 들었다는 추가 진술이 나오면서 박 대령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김 사령관에게 이 내용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IP 격노설 추가 진술 확보와 관련해 공수처 관계자는 진술 내용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격노설은 이번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해병대로부터 넘겨 받은 언론 브리핑 자료를 국가안보실장에게 7월 31일 오전 서면 보고한 사실, 그리고 그날 오전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열린 사실은 확인됐습니다.

당일 오전 11시 45분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가입자명'이 대통령실인 유선 전화를 받은 사실도 공수처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김 사령관이 대통령 격노를 전한 것으로 지목된 8월 1일 회의에는 김 사령관의 다른 참모 여러 명이 참석한 만큼 추가 진술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이준희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이화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02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274 09.27 14,5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9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7,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75,90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11,7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3,5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5,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2,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2,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1055 이슈 영화 <위키드> 러닝타임 2시간 40분 3 09:35 105
2511054 기사/뉴스 용산 대통령실, 보수시민단체 동원 '언론사·기자 고발사주' 의혹 09:34 66
2511053 이슈 이순신 없이 승전한 원균의 기문포 해전.jpg 2 09:32 243
2511052 기사/뉴스 신민아, 김영대에 싸늘한 표정…배신감에 갈등 고조 ('손해 보기 싫어서') 09:31 374
2511051 이슈 일본 어느 가방 브랜드의 장인이 만든 수박 전용 가방 3 09:29 1,140
2511050 기사/뉴스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황당한 중학교 시험문제 7 09:27 462
2511049 이슈 '일베 홍대 교수' 등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한두건도 아닌 노무현 전대통령 비하사건 9 09:23 688
2511048 이슈 큰웅니랑 많이 닮은 루이바오.gif 5 09:20 1,046
2511047 기사/뉴스 살벌한 배춧값, 김장철엔 잡힌다…"김장 1~2주 늦추면 저렴" 13 09:19 801
2511046 이슈 500만 원짜리 카메라를 밤새 몽골 사막 한가운데 던져두었다 4 09:17 2,177
2511045 이슈 29승 무패 UFC 챔피언의 비밀 훈련법 4 09:09 478
2511044 이슈 한국인이 당뇨에 잘 걸리는 이유 19 09:06 4,042
2511043 유머 최현석 : 주방은 군대식 조직이다. 수직관계가 확실하고 재미있다. 22 09:01 5,988
2511042 이슈 샐러드 봉투에서 나온 쟈근 친구... 53 09:01 5,442
2511041 이슈 [MLB] 오늘 1시간 48분만에 끝난 경기 1 08:57 1,208
2511040 이슈 물 마시는 걸 왜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유회승..x 08:53 939
2511039 기사/뉴스 비수기인 줄 알았는데 대목?…韓 영화 줄개봉 '박터진다' [무비인사이드] 1 08:53 969
2511038 기사/뉴스 '회삿돈 횡령' 히어로즈 전 부사장, 이장석 돈 떼먹어 실형 확정 8 08:53 1,290
2511037 정보 화장실에 갇혔을때 문여는 방법 5 08:51 2,294
2511036 이슈 스벅은 주문 안하고 쉬어도 아무말 안하던데? 21 08:48 6,015